자일링스, 데이터센터 가속기 ‘알베오 U50’ 출시
자일링스, 데이터센터 가속기 ‘알베오 U50’ 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08.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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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의 저전력 가속기 플랫폼, 데이터센터 처리량 및 전력 효율 획기적 향상

 

알베오 U50은 소형의 저전력 가속기 플랫폼으로 광범위한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작업부하의 처리량 및 지연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알베오 U50은 소형의 저전력 가속기 플랫폼으로 광범위한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작업부하의 처리량 및 지연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자일링스 코리아(지사장 안흥식)는 데이터 센터 가속기 ‘알베오(Alveo)’의 신제품 ‘알베오 U50’을 출시해 제품군을 강화했다.

알베오 U50은 PCIe 젠 4를 지원하는 로우 프로파일(Low-Profile), 저전력 가속기 플랫폼으로, 광범위한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작업부하의 처리량 및 지연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자일링스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알베오 U50 카드는 알베오 포트폴리오 가운데 높이와 길이가 절반에 불과한 폼팩터와 75W의 낮은 PE(Power Envelope)로 제작됐다.

알바오 U50은 고대역폭 메모리(HBM2)와 100Gbps의 네트워킹 연결을 비롯해 PCIe 젠4 및 CCIX 인터커넥트를 지원하며, 표준 PCIe 서버 슬롯에 장착이 가능하고, 전력은 기존의 3분의 1만 소모한다는 게 자일링스 측의 설명.

알베오 50은 머신 러닝 추론 및 비디오 트랜스코딩, 데이터 분석에서 연산 스토리지 및 전자거래, 금융 리스크 모델링에 이르기까지 구축된 모든 서버에 프로그래머블 기능과 유연성, 높은 처리량 및 낮은 지연 성능의 이점을 제공한다.

다른 고정형 아키텍처와 달리 알베오 U50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프로그램할 수 있어 계속해서 진화하는 작업부하 및 알고리즘에 대응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적화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알베오 U50 가속 솔루션은 ▲딥 러닝 추론 가속(음성 번역) ▲데이터 분석 가속(데이터베이스 쿼리) ▲연산 스토리지 가속(압축) ▲네트워크 가속(전자거래) 금융 모델링(그리드 컴퓨팅)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자일링스에 따르면 알베오 U50은 GPU 단독의 음성 번역 성능에 비해 최대 25배 낮은 지연시간과 10배 높은 처리량를 보장하며, TPC-H 쿼리 벤치마크 실행 시 인메모리 CPU에 비해 시간당 4배 높은 처리량을 제공하면서 운영 비용은 3배지 절감시켜준다.

또 연산 스토리지 가속(압축)의 경우 CPU 단독 노드와 비교해 20배 이상의 압축/압축해제 처리량과 보다 빠른 하둡(Hadoop) 및 빅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그리고 네트워크 가속(전자거래) 면에서는 10us의 지연시간을 갖는 CPU 단독 실행과 비교해 20배 더 낮은 지연시간과 500ns 미만의 거래 시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몬테카를로(Monte Carlo) 시뮬레이션 실행 시, 알베오 U50은 CPU 단독 성능에 비해 7배 더 뛰어난 전력효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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