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국내 기업과 5G 관련 MOU 잇단 체결
화웨이, 국내 기업과 5G 관련 MOU 잇단 체결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08.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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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틴스플로어 및 엔지스테크널러지와 5G 기반 서비스 개발
한국화웨이와 서틴스플로어가 5G 기반 VR 컨텐츠 개발 및 테스트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화웨이와 서틴스플로어가 5G 기반 VR 컨텐츠 개발 및 테스트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화웨이가 8일 국내 기업들과 5G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잇달아 맺었다.

한국화웨이가 이번에 협액을 맺은 업체는 VR 콘텐츠 제작 기업 서틴스플로어(대표 박정우), 자율주행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대표 박용선), 모바일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피테크놀러지(대표이사 채현종) 등이다.

서틴스플로어는 화웨이의 5G 오픈랩이 제공하는 최적의 5G 네트워크 환경을 기반으로 5G 시대에 최적화된 VR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C-V2X에 이용될 수 있는 여러 서비스 개발에 협력혔다. C-V2X는 셀룰러-차량사물간 통신으로, 기지국을 통하지 않고 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 차량과 교통 인프라 간에 실시간으로 직접 통신을 하는 기술이다.

한국화웨이는 이처럼 국내 기술기업들과의 5G 기반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 뿐만 아니라 에스피테크놀러지와 협력해 중소기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5G 및 ICT 기술에 관한 공개 강연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5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국내 5G 및 ICT 생태계를 성숙시키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멍 샤오윈(Meng Shaoyun) 한국화웨이 CEO는 “화웨이는 한국의 현재와 미래의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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