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안전관리 시스템·콘크리트 양생 관리·스마트 분전반 등 현장 시연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19’에 참가해 교량 시설물, 건설현장, 건축물, 주택 등 도시 곳곳에 적용하고 있는 IoT 기술과 도입 사례를 공개한다.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은 IoT 센서를 활용해 교량 시설물의 움직임과 안전 여부를 파악하는 것으로, 서울시설공단과 데이터 검증 사업을 수행했다.
또 콘크리트 양생 중 내외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견고한 콘크리트 품질을 확보하는 ‘콘크리트 양생 관리 솔루션’은 LH세종특별본부와 세종 조성공사에 적용을 앞두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와 함께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이용고객 및 행동패턴 분석 시범사업을 마친 ‘위치측위 솔루션’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 사찰, 문화재, 캠핑장 등에 적용된 전기안전감시 시스템 ‘지능형 분전반’ ▲중장비 운행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중장비 관리 솔루션’ ▲공동주택, 전원주택 등에 적용하고 있는 ‘홈 IoT 솔루션’ 등 자체 개발한 IoT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 김용삼 이사는 “주요 공공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성공적으로 검증하고 있는 다양한 IoT 기술을 보다 폭넓은 분야에 적용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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