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기반 혁신 애플리케이션 공개
화웨이, 5G 기반 혁신 애플리케이션 공개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9.09.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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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와 VR·5G와 8K 동영상·5G와 드론·5G 원격의료·5G 앰뷸런스 등
화웨이는‘제5회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5G 기반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을 공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5G 체험을 선사했다.
화웨이는‘제5회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5G 기반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을 공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5G 체험을 선사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재원 기자] 화웨이가 3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5G 기반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5G 애플리케이션은 ‘5G와 VR’, ‘5G와 8K 동영상’, ‘5G와 드론’, ‘5G 원격의료’, ‘5G 앰뷸런스’ 등이다.

먼저 5G와 VR의 경우, 판다 보호 구역으로부터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참가자들이 VR 헤드셋을 착용해 360도 VR 파노라마 카메라들이 5G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해 오는 판다들의 움직임을 관람했다.

또 5G 네트워크를 사용해 8K 화면의 UHD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8K 비디오의 경우, 해상도는 기존 4K 비디오보다 4배 높은 7680X4320까지 지원된다. 이는 오직 5G만이 제공하는 100Mbit/s의 속도가 지원될 때만 가능하다.

5G 네트워크는 여러 장비 및 기기와 연결된 앰뷸런스는 물론, AR, VR, 드론 등 AI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종합 응급의료지원 시스템의 초석과 같은 역할을 한다.

환자가 5G로 연결된 구급차에 탑승할 때, 의사는 차내 의료 장비를 사용해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B-모드 스캔 등의 의료 검사를 할 수 있다.

또, 스캔한 이미지, 의학적 징후, 부상자의 진료기록 등의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병원에 전송해, 의사가 응급치료계획을 세우고 적시에 수술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화웨이 이노베이션 데이를 찾은 방문객들은 청두 하이테크 산업개발지구에서 선보인 다용도 5G 트럭(테스트 버전), 청두 제2순환로를 주행하는 5G 버스, 청두 제3인민병원의 원격의료 등 5G네트워크로 구동되는 다양한 혁신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했다.

또, 방문객들은 5G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와 5G가 지원되는 VR 및 UHD 비디오 등의 상용 애플리케이션들도 체험했다.

화웨이 측은 “5G는 진행형이다. 5G는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비용을 절감시켜, 다양한 산업에서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5G 네트워크 기반의 상용 서비스들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고, 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며,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혁신을 촉진해 더욱 큰 규모의 사회 및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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