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소규모 사업장으로 AP 시장 입지 넓힌다”
아루바, “소규모 사업장으로 AP 시장 입지 넓힌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09.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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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솔루션 ‘아루바 인스턴트 온’ 출시, 설치 및 관리 용이
동네 병원 및 의원·부띠끄 호텔·독립적인 리테일 상점·스타트업 사무공간 등 타깃
한국 아루바 총괄 강인철 전무
한국 아루바 총괄 강인철 전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아루바)가 소규모 사업장으로 액세스 포인트(AP)의 시장 확대에 나섰다.

아루바는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Wi-Fi 솔루션 ‘아루바 인스턴트 온(Aruba Instant On)’ 제품군을 출시했다.

한국 아루바 총괄 강인철 전무는 “아루바가 소규모 사업장을 겨냥해 AP 제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99명이 넘는 중·대규모의 시장 공략에서 나아가 더욱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라고 밝혔다.

‘아루바 인스턴트 온’은 보통은 2~3대, 많아야 5대 정도의 AP를 요구하는 사업장에 맞게 설계됐다, 주요 타깃 시장은 동네 병원 및 의원, 부띠끄 호텔, 독립적인 리테일 상점, 레스토랑, 카페, 스타트업 사무공간 등이다.

‘아루바 인스턴트 온’은 네트워크 관리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 기능을 내장해 보안을 보장하며, 서비스센터를 통한 전화 및 방문 서비스 등 특별한 사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리고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이 없다는 점이 차별성으로 꼽힌다.

아루바의 소규모 사업장용 Wi-Fi 솔루션 ‘아루바 인스턴트 온’ 제품군
아루바의 소규모 사업장용 Wi-Fi 솔루션 ‘아루바 인스턴트 온’ 제품군

한국 아루바 박정무 과장은 “‘아루바 인스턴트 온’은 간단하고 직관적인 모바일 앱으로 손쉬운 설정 및 관리가 가능하고, 인스턴트 온 모바일 앱 또는 클라우드 기반 웹 포탈 등 2개의 관리 모드를 제공하며, WPA2/WPA3 등 최신 인증 프로토콜을 탑재해 최고의 보안을 보장한다, 또 스마트 메시(Smart Mesh) 기술을 통해 배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쉽게 네트워크 확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소규모 사업장 환경에 적합한 벽, 천장, 데스크톱 옵션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루바는 100% 채널 판매 방식으로 10월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초기에는 월 1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용산의 유통사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용산에 서비스센터를 마련했다.

‘아루바 인스턴트 온’ 제품군은 ▲‘인스턴트 온 AP 11/12/15’ 등 실내용 3종 ▲‘인스턴트 온 AP 11D’ 등 호텔 및 서비스용 1종, 그리고 ▲‘인스턴트 온 AP 17’ 등 실외용 1종 등 모두 5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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