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은평성모병원에 지능형 전력 인프라 구축
슈나이더, 은평성모병원에 지능형 전력 인프라 구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09.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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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전력 관리 기술로 환자 안전을 위한 중단없는 전력 공급 보장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지능형 전력 인프라를 구축했다.

올해 4월에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가톨릭대학교가 운영하는 8번째 부속병원이자 서울 서북권에 처음 탄생한 대학병원급 병원으로, 지상 17층 지하 7층 808병상 규모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해 있다.

은평성모병원은 빅테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병원으로 미래 의료 환경 구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첨단 의료 장비와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병원 중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았으며, 녹색 건축 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적 건물이다.

병원은 에너지를 고품질로, 안전하게 공급하면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특히 생명을 다루는 병원의 특성상 환자의 안전, 양질의 진료, 병원의 보안은 물론 직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가장 앞장서서 도입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IoT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를 도입했다.

에코스트럭처 파워의 핵심 요소인 전력 관리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파워 스카다 오퍼레이션(EcoStruxure Power SCADA Operation, PSO)’은 병원 뿐만 아니라 산업체, 데이터센터, 공항 등 전기소비량이 특히 많은 운영 설비에 대해 가동 시간을 최적화하고 디바이스에서 수집한 풍부한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상황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병원의 수술실처럼 안전성이 필수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곳에서 회로 절연 결함을 감지해 운영 중 환자 안전을 보호한다.

은평성모병원은 여기에다 고조파 필터 ‘Accusine PCS+’를 비롯해 자동역률조정 솔루션, 전력 미터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솔루션도 도입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김진선 본부장은 “스마트 병원은 환자의 안전 보장과 그린 헬스케어 실현을 위해 전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이 필수적이다”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은 이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그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앞으로 은평성모병원과 함께 헬스케어 3.0시대, 미래형 의료 환경 구축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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