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셀바스 AI가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의 클라우드 버전을 내놓았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의료녹취 솔루션으로 의료진들이 영상 데이터 판독 소견에 대한 ▲실시간 음성 저장, ▲문서화 ▲시스템 등록 등을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이미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수술실 및 회진 과정, 제주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등 국내 대형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셀바스 AI는 국내 중소형 병원, 특히 영상의학과 진료과목을 개설 중인 병원들의 진료 효율성 및 도입, 사용 편의성 등을 위해 셀비 메디보이스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선보인다.
병원들은 의료진당 월정액 사용료만으로 초기 솔루션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병원 PC 등에 설치 프로그램만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년 이상 영상의학과 의학용어를 딥러닝해 국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성 및 높은 인식률을 갖췄다.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CT) 등 다양한 의료 영상 판독 소견을 정확하게 실시간 음성 저장하고 의료 문서화할 수 있으며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으로 전송도 가능하다.
한편,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9월 18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KCR 2019(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의 셀바스 AI 부스에서 시연 및 1개월 체험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