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VM웨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파트너십 강화
오라클-VM웨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파트너십 강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09.19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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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상에서 VM웨어 워크로드 구동 및 이전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오라클과 VM웨어는 ‘오라클 오픈월드 2019’에서 기업들이 양사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고객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Oracle Cloud Infrastructure) 상에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구동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고객은 또 오라클과 VM웨어의 파트너십으로 VM웨어 vSphere 기반의 워크로드를 오라클의 2세대 OCI로 쉽게 이전하고 일관된 인프라와 운영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오라클은 고객의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와 오라클 인증(Oracle-certified) 클라우드 환경을 비롯해 VM웨어 환경 전반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이번 발표를 통해 VCPP의 신규 파트너로 합류했고, 고객은 향후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을 오라클 혹은 오라클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규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기반으로 VM웨어 vSphere, NSX, vSAN 등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의 구현을 지원한다.

고객은 일관된 인프라와 운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하고 현대화하며, 온프레미스 환경과 오라클 클라우드 간 워크로드를 매끄럽게 이동시킬 수 있다.

기업은 동일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네트워크 상에서 일관된 포털과 API를 사용해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Exadata Cloud Service),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Oracle Database Cloud) 등 다양한 오라클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오라클의 글로벌 리전을 활용하면 자체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지 않고도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오라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저변의 물리 서버 관리 액세스로 온프레미스에 준하는 고도의 제어성을 실현하고 VM웨어 vCenter를 통해 단일 창에서 온프레미스 클러스터와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의 SDDC를 모두 관리할 수 있다.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에 대해 현장 지원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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