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컨설턴트-히타치, 플라스틱 문제 해결 업무협약
캠브리지 컨설턴트-히타치, 플라스틱 문제 해결 업무협약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09.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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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생물학 연계 비즈니스 모델 개발 예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캠브리지 컨설턴트와 히타치 그룹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최근 히타치 그룹의 센트럴 리서치 연구소(Hitachi Central Research Laboratory)가 추진 중인 핵심 연구 플랜 ‘쿄쇼노모리 파트너십 프로그램(Kyōsō-no-Mori)’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쿄쇼노모리란 일본어로 ‘협력 개발의 숲’이라는 뜻으로, ‘혁신을 통한 사회적 도전에 대한 솔루션 도출’이라는 히타치의 비전에 입각해 대외적으로 개방된 협력으로 인류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발견해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프리지 컨설턴트는 이 프로그램 채택으로 양사의 협력 접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합성생물학 연계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전례 없는 환경 위기는 산업 영역에서의 제조, 생산, 패키징 등 제품의 탄생과 폐기의 전 과정에 걸쳐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대체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 툴킷 개발, 플라스틱 분해 속도를 높이는 합성생물학 연구 등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히타치는 합성생물학에 주목해 플라스틱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캠브리지 컨설턴트와 히타치는 이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진행하는데, 첫 도입 단계인 3개월 동안 양사 기술 교류 및 관련 비즈니스 사례 분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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