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폰, 2023년 휴대전화 판매량 절반 이상 차지
5G폰, 2023년 휴대전화 판매량 절반 이상 차지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09.27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 3.7% 감소, 가트너 발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2023년까지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5G폰이 차지하며, 5G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2020년 2.9%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전망: 전세계 PC, 울트라모바일, 휴대전화, 2017년-2023년, 3Q19 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PC, 태블릿, 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세계 출하량은 전년대비 3.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50억 대 이상의 휴대전화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난 수 년간의 성장을 거듭해온 스마트폰 시장은 티핑포인트에 도달,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3.2% 감소하며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사용자들의 휴대전화 교체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신기술이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한 점을 들었다. 소비자들은 신기술과 애플리케이션 활용의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것.

가트너는 “디바이스가 완전히 새로운 활용성, 효율성, 경험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은 휴대전화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표> 2018-2021년 디바이스 유형별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 (단위: 백만 대)

출처: 가트너, 2019년 9월

하지만 5G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2020년에 2.9%가량 성장하고, 5G폰의 시장점유율이 차츰 늘어나 2023년까지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5G폰이 차지할 전망이다.

5G폰의 시장점유율은 2020년 10%에서 2023년에는 5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5G는 휴대전화 외의 영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발표된 가트너 IoT 전망에 따르면 5G 엔드포인트 설치 기반은 2020년 350만 대에서 2023년 4,860만 대로 14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총 6,300만 대로 전년대비 1.5% 상승했지만, 2019년 전체 PC 출하량은 2018년에 비해 1.5% 하락한 2억 5,6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소비자 PC 시장은 9.8% 하락하며 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4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PC의 수명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면서 2023년까지 디바이스 교체는 1천만 대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10으로의 전환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비즈니스 PC는 3년간의 성장을 끝내고 2020년에는 3.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