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 한국어 서비스 출시
캄, 한국어 서비스 출시
  • 이동진 기자
  • 승인 2019.10.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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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파트너십 체결, 삼성 디바이스 내 통합으로 다양한 한국어 명상 및 수면 콘텐츠 제공
캄은 삼성 디바이스 내 통합으로 국내 사용자에게 다양한 한국어 명상 및 수면 콘텐츠를 제공한다.
캄은 삼성 디바이스 내 통합으로 국내 사용자에게 다양한 한국어 명상 및 수면 콘텐츠를 제공한다.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기업가치 1조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캄(Calm)이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헬스 사용자들에게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캄은 대표적인 명상 및 마음챙김(mindfulness) 앱으로, 2017년 애플 앱스토어에서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 6천만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으며, 매일 평균 10만명의 신규 유저들이 찾고 있다.

양사는 최근 국내 기업,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명상 클래스를 개설하는 등 숙면 및 긴장완화, 집중력 강화 등이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에게 원활하고 혁신적인 명상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5억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삼성 헬스는 2019년 3월부터 캄을 앱에 탑재해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서비스팀의 심동섭 상무는 “지난 3월 캄과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헬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한국어 콘텐츠 서비스를 출시해 유저들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헬스 사용자들은 7일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후 유료로 전환해 1년 정기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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