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베리타스, “클라우드 DB 시장 공략”
티맥스-베리타스, “클라우드 DB 시장 공략”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0.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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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데이터 ‘티베로’와 베리타스 ‘넷백업’ 및 ‘인포스케일’ 연동
티맥스데이터와 베리타스가 성남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
티맥스데이터와 베리타스가 성남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와 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가 클라우드 DB 시장을 공동 공략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티맥스데이터의 DBMS ‘티베로(Tibero)’와 베리타스의 엔터프라이즈용 데이터 백업/복구 솔루션 ‘넷백업(NetBackup)’ 및 고가용성 이중화 솔루션 ‘인포스케일(InfoScale)’을 연동하는 것이 골자이다.

티베로는 넷백업과의 연동으로 데이터의 손상 및 손실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비용 및 리스크를 최소화시키며 기업 정보 관리의 안정성을 높인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에 최적화되어 데이터 폭증으로 인한 클라우드 환경의 즉각적 변화에 적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인포스케일은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게 스토리지 관리 및 서비스 이중화를 위한 고가용성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시킨다. 물리적 환경, 가상 환경 전반에서 적용되며 클라우드 환경까지 손쉽게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 인포스케일을 적용한 티베로를 활용해 비용을 대폭 감소시키고 최적의 가용성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양사는 각 사의 대표 제품을 연동해 기술 시너지를 향상시켜 최고의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포스케일은 최근 티베로 및 DB통합 솔루션 프로싱크와 함께 금융권(인터넷 손해보험) 메인업무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 클라우드 상의 고가용성 인프라 환경에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국내외 클라우드 DBMS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라며 “티베로와 베리타스의 제품 및 솔루션을 연동시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높은 성능과 확장성, 가용성을 실현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티베로는 올해 현대기아차, 브라질 연금관리공단 등 의미 있는 빅딜을 성공시키며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베리타스와의 협업으로 클라우드 DBMS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키고 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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