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차세대 RPA 플랫폼 공개
유아이패스, 차세대 RPA 플랫폼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0.17 0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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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및 코딩 기술 없이도 쉽고 신속하게 적용 가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유아이패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된 RPA 컨퍼런스인 ‘유아피패스 포워드 쓰리(UiPath Forward III)’에서 AI기능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 RPA 플랫폼을 공개했다.

유아이패스의 새로운 RPA 플랫폼은 자동화 플래닝에서 로봇 설계, 관리, 운영, 참여, 분석까지 모두 갖춘 포괄적인 자동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특히 개발자 인력과 특별한 코딩기술 없이도 RPA를 업무에 쉽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자동화 플랫폼은 ▲RPA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스튜디오(Studio)’ ▲자동화 전체를 관리하고 보안을 담당하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자동화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Robot)’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자동화 이전 단계에서 프로세스 인지 및 분석을 수행하는 ‘익스플로러(Explorer)’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스(Apps)’ ▲자동화 프로세스에 대한 측정과 분석을 제공하는 ’인사이트(Insights)’ 등이다.

<표> 유아이패스 자동화 플랫폼

유아이패스 익스플로러, 유아이패스 앱스, 유아이패스 인사이트는 사용자들이 더 쉽게 로봇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강화된 유아이패스 포트폴리오는 기업들의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주며, 기업 의사결정에 AI 및 머신 러닝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직원들과 로봇 간 협업을 증진시켜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동기를 부여한다.

유아이패스 익스플로러는 고유의 과학적이고 시각적인 분석 툴을 통해 조직의 프론트 라인 및 백엔드 작업을 아우르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쉽게 식별하고, 문서화하며, 분석하고 및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게 해준다.

유아이패스 앱스는 전체 업무 프로세스에서 사람과 로봇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해주며, 유아이패스 인사이트는 RPA 운영 전략 및 비즈니스 성과를 측정 및 보고하는 분석 기능을 갖췄다.

유아이패스는 RPA를 사용하는 조직 실무자들을 위한 ‘유아이패스 스튜디오X(UiPath Studio X)’를 공개했다. 스튜디오X를 사용하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발자 리소스나 코딩 작업 없이도 자신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한편 유아이패스는 이번 행사에서 인간과 로봇의 교류를 만드는 신개념 ‘폼 빌더(Forms builder)’ 양식을 시연했다. 또한 사용자가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관리하고, 로보틱 프로세스의 일부로서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아이패스 테스크 인박스(Task Inbox)’를 선보였다.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 파람 카론이 ‘스튜디오X’를 발표하고 있다.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 파람 카론이 ‘스튜디오X’를 발표하고 있다.

유아이패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다니엘 디네스(Daniel Dines)는 “지난 한 해 동안 급속한 성장과 전 세계 5,000 개사 이상의 고객 확산을 발판 삼아 이번 포워드 행사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게 됐다”며 “유아이패스는 내년에도 인간과 로봇 간의 협업을 돕고,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상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변환해 기업의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포트폴리오 전반의 신기능 도입과 성능 개선 등의 릴리즈를 격월 주기로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신규 자동화 플랫폼은 2019년 10월 말부터 유아이패스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와 함께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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