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협업 프로그램, 금융사와 스타트업 간의 선순환 생태계 구성 목표
[디지털경제뉴스 홍석환 기자] 콴텍이 15일 진행된 신한금융그룹 주관 신한퓨처스랩 간담회 ‘유니-토크(Uni-Talk)’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퓨처스랩 1기부터 5기까지 총 99개의 기업 가운데, 16개의 유망 기업들이 참석했다.
2015년 5월에 출범한 신한퓨처스랩은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핀테크, AI, 빅데이터, 신기술 인터넷/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신한금융그룹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금융사와 스타트업 간의 선순환 생태계 구성을 목표로 한다.
스타트업의 사업성, 독창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 퓨처스랩에 콴텍은 지난해 4기로 선정되어 올해까지 총 2번의 투자를 받는 등 신한금융그룹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뤘다.
콴텍은 지난 9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센터에 신한금융투자와 컨소시엄을 이룬 알고리즘 10개를 추가적으로 등록함으로써 기존의 심사 중인 ‘신한-콴텍 가치투자’ 알고리즘 6개 등 총 16개의 알고리즘을 신한금융투자와 협업을 이뤄 테스트베드 심사에 등록했다.
콴텍은 앞으로도 유니콘 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신한금융그룹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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