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보안 시연 ‘포티넷 고객 브리핑 센터’ 국내 오픈
OT 보안 시연 ‘포티넷 고객 브리핑 센터’ 국내 오픈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0.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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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보안 패브릭’ 기반 엣지별 최적의 보안 방안 제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OT(운영기술, Operational Technology) 보안에 대한 시연 공간인 ‘포티넷 고객 브리핑 센터(Customer Briefing Center, 이하 CBC)’를 오픈했다.

OT 보안은 공장, 발전소, 에너지 시설 등 산업제어 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의미한다.

포티넷 측은 “산업제어 시스템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프라임에도 대체적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비가 미비하다. 최근 IT 보안 못지않게 OT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포티넷은 실제로 고객들에게 OT 보안의 위험성을 시연하고 최적의 보안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포티넷 고객 브리핑 센터(Customer Briefing Center, 이하 CBC)’를 리뉴얼하여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코리아는 이번 OT 보안 데모 센터 오픈과 함께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엣지별 최적의 보안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기존 IT 보안 영역과는 다른 OT의 자산, 즉 사용 장비, 운용체계, 용어, 프로토콜 등 OT 보안 위협에 특화된 대응 플랫폼으로서 IoT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우수한 가시성, 관리성, 보안성을 제공한다.

포티넷코리아는 PERA, ISA-99, IEC-62443 등 주요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호환되는 보안 패브릭 솔루션과 OT에 특화된 가시성 전문 벤더와의 파트너십으로 OT 솔루션 공급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국을 방한한 포티넷 월드와이드 세일즈 및 지원 총괄 패트리스 페르쉐(Patrice Perche) 수석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예전에는 각각 다른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던 IT, OT, IoT 시스템이 서로 연결되면서, 사이버 위협의 범위가 확대되고, 각 엣지별 요구하는 보안 상황이 달라지게 됐다. 초연결사회에서 ‘보안’은 새롭게 정의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이퍼커넥티드(hyperconnected) 엣지 네트워크는 보안에 대한 과제를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 완성을 위해 탄생한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는 서비스 거부 공격, 지능형 위협 및 기타 형태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혼란 가능성과 위험을 잠재적으로 안고 있다. 이에 모바일 코어, 엣지 클라우드, IoT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코어에서 엣지까지 엔드-투-엔드 보안이 구현돼야 하며, 빠른 확장성, 심층적인 가시성, 세부적인 제어를 지원하는 고성능 보안이 반드시 필요하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플랫폼으로 엣지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OT 자산, 네트워크 및 중요한 프로세스의 전체 부분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대표는 “국내 최초로 OT 보안 데모가 가능한 ‘포티넷 고객 브리핑 센터’를 통해 OT를 포함한 엣지별 사이버보안 전략에 관심 있는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면서 ”네트워크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위협 상황을 발빠르게 포착해 소개하고 보안이 주도하는 최적의 네트워크 설계 및 구현 방안을 제시하는 신뢰할 수 있는 보안업체로서 국내 고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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