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엑사그리드는 아크로니스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백업 및 보안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백업(Acronis Cyber Backup)’를 통합, 원격지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를 지원하는 디스크기반 ‘데이터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을 발표했다.

양사 통합 제품은 원격지의 데이터 백업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면서도 동시에 관리가 용이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백업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기업의 자체 데이터 센터는 물론 제3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든 상관없이 원격지에서 엑사그리드 스토리지 장치에 직접 설치되는 아크로니스 에이전트를 통해 원격지 데이터를 바로 백업할 수 있다.

엑사그리드 솔루션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백업과 호환되어 2차 스토리지 백업을 위한 혁신적인 중복 제거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사그리드의 백업 스토리지는 경쟁 제품에 비해 처리속도가 3배 빠르며, 복구/VM 부팅 속도는 최대 20배 빠르며, 대용량의 독자적인 랜딩존(아키텍처), 적응형 중복제거(Adaptive Deduplication), 확장형 아키텍처를 활용함으로써 단일 시스템에서 시간당 400TB 이상의 처리속도로 2PB 풀백업이 가능하다.

엑사그리드는 최대 16개의 주요 데이터 센터의 데이터 백업을 지원하며, 이에 따라 특수 지역의 원격지가 코어 센터로 복제되고 그 후 이들 센터는 서로 교차하여 복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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