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 클라우드 안심서비스 ‘SOS 센터’ 오픈
클루커스, 클라우드 안심서비스 ‘SOS 센터’ 오픈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0.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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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이상 발생시 15분 이내 응답, 게임 이어 일반 기업으로 확대 예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가 게임 업체의 클라우드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SOS 센터를 오픈했다.

SOS(Special Operation Service) 서비스는 고객이 사용 중인 클라우드에 이상이 발생할시 15분 이내에 빠르게 응답하는 서비스이다. 클라우드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클루커스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1차 검증을 거친 후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돼 SR(Service Request)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요청하면 이에 대한 응답을 15분 이내에 행하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많은 비용을 들여야 했지만 이번 SOS 서비스는 사용한 클라우드 비용의 2%만 추가로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루커스는 게임사를 시작으로 일반 기업 고객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부분 조원영 상무는 “이번 ‘애저 SOS 서비스는 서비스 장애나 이상 상황 발생 시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게임사들이 안심하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프로그램이다”라며 “PC, 모바일, 콘솔 그리고 스트리밍 게임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보다 게임 친화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엔 맞춤형 서비스가 요구된다. ‘SOS’ 서비스는 클라우드 맞춤형 서비스 중의 하나로 기존에 비싼 비용을 지급한 고객에게만 적용되는 서비스를 모든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의 파트너 중 클라우드 최대 매출과 최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클루옵스(ClooOps)는 클라우드 비용 및 서비스 요청, 모니터링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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