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퀄트릭스 파트너 네트워크’ 합류
롯데정보통신, ‘퀄트릭스 파트너 네트워크’ 합류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0.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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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경험 분야 서비스 역량 강화, “도입 3년 후 약 633% ROI 기록”
롯데정보통신이 ‘퀄트릭스 파트너 네트워크’의 신규 회원사로 합류했다. 웹 스티븐슨(Webb Stevens) 퀄트릭스 고객경험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오른쪽)과 윤영선 롯데정보통신 빅데이터사업부문장 상무
롯데정보통신이 ‘퀄트릭스 파트너 네트워크’의 신규 회원사로 합류했다. 웹 스티븐슨(Webb Stevens) 퀄트릭스 고객경험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오른쪽)과 윤영선 롯데정보통신 빅데이터사업부문장 상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퀄트릭스(Qualtrics)는 롯데정보통신이 ‘퀄트릭스 파트너 네트워크(Qualtrics Partner Network, 이하 ‘QPN’)’의 신규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퀄트릭스는 SAP의 자회사인 경험 관리 분야 업체로, SAP가 2018년 11월 인수를 공식 발표하고 올해 1월 인수를 완료했다.

올해 7월 국내에 공식 진출한 퀄트릭스는 롯데정보통신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비즈니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에 디지털 변혁 프로세스의 가속화는 물론 경험 경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QPN 회원사 자격으로 퀄트릭스의 ‘퀄트릭스 커스터머XM(Qualtrics CustomerXM)’ 솔루션을 이용해 고객사의 고객경험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에 따르면, 퀄트릭스 고객경험 관리 솔루션 사용 기업들은 도입 3년 후 약 633%의 투자자본수익률(ROI)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은 다양한 SAP 솔루션 운영 노하우에 ‘퀄트릭스 경험 관리 플랫폼(Qualtrics XM Platform)’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순추천고객지수(NPS), 고객만족지수(CSAT) 등으로 대표되는 경험 데이터(X-data)와, 인사관리(HRIS), 고객관계관리(CRM), 웹 분석 등 운영 데이터(O-data)를 결합함으로써 고객사가 실시간 인사이트와 구체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신속히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정보통신 빅데이터사업부문장 윤영선 상무는 “롯데정보통신은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공 및 확장을 돕기 위한 경험 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SAP 플랫폼 운용 능력에 퀄트릭스 파트너십을 접목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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