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포럼 2019’에서 신제품 4종 발표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포럼 2019’에서 신제품 4종 발표
  • 최종엽 기자
  • 승인 2019.10.2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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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생산성 개선한 ‘J850 3D 프린터’ 등, “3D 프린팅 적용은 국가의 핵심 어젠더”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다니엘 톰슨 지사장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다니엘 톰슨 지사장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스트라타시스는 29일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포럼’을 개최, 신제품 4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4종은 ▲스트라타시스 J850 3D 프린터 ▲베로울트라클리어 재료 및 드라프트그레이 재료 ▲스트라타시스 J750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 ▲디란 410MF07 재료 및 ABS-ESD7 재료 등이다.

스트라타시스 J850 3D 프린터는 스트라타시스의 풀 컬러 멀티재료 폴리젯(PolyJet) 솔루션을 활용한 차세대 프린터이다. J850은 재료 저장 용량이 크고 출력 속도가 빨라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작업 속도와 생산성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고품질 모델을 제작해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J850은 또 기존 3D 프린터 모델 대비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전체 3D 모델링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켜준다.

베로울트라클리어(VeroUltraClear) 재료와 드라프트그레이(DraftGrey) 재료는 폴리젯 3D 프린터용 신재료이다.

베로울트라클리어 재료는 높은 투명성과 정밀도로 유리에 가까운 질감의 시제품 출력이 가능하다. 드라프트그레이는 비교적 저가의 재료로 디자인 콘셉트 초기 단계에서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 J750 디지털 아나토미(Digital Anatomy) 3D 프린터는 의료용 3D 프린터로 인체 장기 모형의 외관과 촉감은 물론 인체 내부 실감 구현 완성도와 장기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J750으로 수술 연습용 및 교육용 장기 모형을 통한 의료 교육 수준과 실제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3D 프린팅 기술력으로 의료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함께 창출할 수 있다.

디란(Diran) 410MF07과 ABS-ESD7은 스트라타시스 F370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신재료이다. 디란은 나일론 기반의 재료로 높은 내구성의 툴링 부품 제작을 위해 사용된다. 뛰어난 내구성의 정전기 제전 재료를 이용한 ABS-ESD7은 파우더, 먼지 및 미세 입자 간의 정전기 방지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한편 이번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포럼 2019에는 라이카(LAIKA), 에크하르트(Eckhart),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샘, 아임, 3D프린팅연구조합 등의 3D 프린팅 실무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과 적층 제조 솔루션을 활용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다니엘 톰슨(Daniel Thomsen) 지사장은 “자동차, 조선, 건설, 발전, 항공 기계 등 국내 주력 산업의 제조 공정에 3D 프린팅을 적용하는 것은 국가의 핵심 어젠더가 됐다”며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기술을 적용한 제조업은 한층 더 높은 혁신으로 변화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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