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런드리,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 도입
코리아런드리,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 도입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1.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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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고객·자산 데이터의 통합 관리로 전반적인 영업 생산성 향상
코리아런드리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
코리아런드리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세일즈포스는 세탁 솔루션 전문업체인 코리아런드리가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Sales Cloud)’ 도입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 후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WASHENJOY)’를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런드리는 이 분야의 리더로서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카페, 플라워 샵, 플리마켓과 결합한 특색 있는 스토어 운영을 통해 코인빨래방의 차별화된 가치를 구현하고, 다양한 특허를 등록했다.

코리아런드리는 하지만 비즈니스 규모가 확장되면서 기존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에 이르렀다. 주요 사업 분야인 점포 확장에 필요한 고객 데이터, 인테리어 데이터, 유지 보수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관리에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다.

전국에 500개가 넘는 워시엔조이 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를 통한 매장 최적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됐다. 모든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업계의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했던 것.

이에 따라 코리아런드리는 당면한 문제점 개선과 더불어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 증대를 위해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코리아런드리는 이번 세일즈포스 도입으로 영업 잠재 기회 포착, 효율적인 파이프라인 관리, 고객 데이터 축적 등의 영업적인 측면뿐 아니라 인테리어 및 시설 비용 관리, 장비 유지 보수, 콜 센터 관리 등 자산 및 서비스 통합 관리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해 총체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었다.

특히 영업 활동의 체계화를 통한 시스템 구축으로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시켰으며, 신입 사원들의 직무 습득 시간도 대폭 감소시켰다.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는 “세일즈포스 도입으로 현장의 모든 영업 활동과 비즈니스의 흐름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전략적인 의사결정의 기반이 됐다”라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의 미래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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