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프린팅 코리아, 판교 신사옥 개소
HP 프린팅 코리아, 판교 신사옥 개소
  • 최종엽 기자
  • 승인 2019.11.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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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의 글로벌 기업용 비즈니스 전략 허브 역할
HP 프린팅 코리아는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알파돔타워에서 신사옥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HP 신시아 록 글로벌 운영 헤드, HP 투안 트란 프린트 부문 사장, HP 프린팅 코리아 이소향 신입사원, HP 프린팅 코리아 김광석 대표, HP 엔리케 로레스 회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 2부지사,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 대사대리, 은수미 성남시장, 김성진 코트라 옴부즈만 박사
HP 프린팅 코리아는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알파돔타워에서 신사옥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HP 신시아 록 글로벌 운영 헤드, HP 투안 트란 프린트 부문 사장, HP 프린팅 코리아 이소향 신입사원, HP 프린팅 코리아 김광석 대표, HP 엔리케 로레스 회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 2부지사,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 대사대리, 은수미 성남시장, 김성진 코트라 옴부즈만 박사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HP 프린팅 코리아는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알파돔타워에서 신사옥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비롯, HP 엔리케 로레스(Enrique Lores) 회장, HP 투안 트란(Tuan Tran) 프린팅 부문 사장, HP 프린팅 코리아 김광석 대표, HP코리아 김대환 대표 및 HP 프린팅 코리아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HP 프린팅 코리아는 HP의 글로벌 기업용 비즈니스 전략 허브다. 10,000여 개 IT 기업이 밀집한 판교의 지역적 이점과 환경,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프린팅 기술 혁신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방침이다.

HP 프린팅 코리아는 지난 10월 경기도 및 성남시와 체결한 신사옥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오는 2022년 초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 지상 7층, 지하 5층 규모의 친환경 R&D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고등 R&D 센터가 완공되면 판교와 고등지구를 중심으로 HP 기업용 프린팅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게 된다.

HP 엔리케 로레스(Enrique Lores) 회장은 “HP는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혁신과 열정, 의지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최고 수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춘 성남시는 HP에게 최적의 장소”라며, “한국에 새롭게 건립되는 R&D 센터가 향후 기술 혁신을 선도해 HP의 비즈니스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P 프린팅 코리아 김광석 대표는 “판교 알파돔타워 입주는 HP 프린팅 코리아가 새로운 둥지에서 국내 업체와의 협업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판교 사무실을 거점 삼아 고등지구 R&D 센터까지 HP 기업용 프린팅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조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 HP가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부를 인수하며 공식 출범한 HP 프린팅 코리아는 연구 개발에 중점을 둔 ‘연구 중심(COE, Center of Excellence)’ 전략 허브로, 기업용 프린팅 솔루션에 주력한다.

기존 HP의 한국 지사로 1982년 설립된 HP 코리아는 PC, 프린터, 3D 프린터, VR,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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