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오픈시프트 4.2’ 출시
레드햇, ‘오픈시프트 4.2’ 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1.0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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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버네티스 환경의 설정 및 관리 자동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좀더 쉽게 사용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레드햇이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의 최신 버전인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4.2’를 출시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4.2는 쿠버네티스 환경의 설정 및 관리를 자동화하는 기능을 통해 개발자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보다 쉽게 사용하고 액세스하도록 해준다. 개발자는 심층적인 쿠버네티스 전문 지식 없이도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거나 강화된 서비스 메쉬, 서버리스 실행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CI/CD(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 등은 쿠버네티스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 관련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준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 메쉬는 이스티오(Istio), 키알리(Kiali), 예거(Jaeger)를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오픈시프트에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구축 및 관리를 간소화해준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버리스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사용자 요청에 대한 응답성을 유지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의 자원 활용도를 0으로 축소하고 온디맨드 방식으로 확장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파이프라인은 CI/CD 파이프라인의 각 단계를 자체 컨테이너에서 실행하며, 독립적으로 확장시켜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4.2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먼저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퍼블릭 클라우드와 오픈스택과 같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간편하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오픈시프트를 설치할 수 있다.

또 오픈시프트 클러스터에서 오픈시프트 3에서 4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다른 클러스터로 워크로드를 간단하고 빠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복사할 수 있는 마이그레이션 툴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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