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인터제르 애널라이즈’ 출시
인섹시큐리티,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인터제르 애널라이즈’ 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1.09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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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매핑 분석 기법인 ‘악성코드 유전자 분석’ 기반, 코드 유사성·코드 재사용·스트링 재사용 등 검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섹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 기업인 인터제르의 악성코드 탐지 및 분석 솔루션인 ‘인터제르 애널라이즈(Intezer Analyze)’를 국내 출시했다.

‘인터제르 애널라이즈’는 인터제르 고유의 소프트웨어 'DNA 매핑‘ 분석 기법인 ‘악성코드 유전자 분석’(Genetic Malware Analysis)’를 기반으로 코드 유사성(Code Similarity), 코드 재사용(Code Reuse), 스트링 재사용(String Reuse) 등을 검사하여 파일의 유사성을 비교해 악성코드를 판별한다.

인터제르의 악성코드 유전자 분석(Genetic Malware Analysis) 기술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DNA 매핑’ 기술을 이용해 분석을 수행한다. 파일 또는 바이너리를 수천 개의 조각으로 분리한 후 이어 다시 수십억 개의 코드 조각으로 나누어 인터제르의 게놈 데이터베이스(Code Genome Database)와 비교한다.

인터제르 애널라이즈는 조직의 침해사고 대응(Incident Response)과 실시간 사이버 보안 위협 탐지를 위해 API 연결을 이용해 플러그-앤-플레이 형태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간단하게 설치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인터제르 애널라이즈는 SaaS 및 온프레미스 제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인터제르 애널라이즈는 ▲코드 인텔리전스 기술을 코드 재사용과 스트링 재사용을 검사하고 파일의 유사성을 비교해 악성코드를 판별하는 ‘코드 유사성(Code Similarity)’을 검사하고 ▲코드 DNA 매핑 기술을 이용해 코드 재사용률을 비교해 파일의 악성(Malicious) 여부와 신뢰(Trusted)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하는 ‘코드 재사용(Code Reuse)’ 검사 ▲코드 DNA 매핑 기술을 이용해 스트링 재사용률 비교, 파일의 악성(Malicious) 여부와 신뢰(Trusted)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하는 ‘스트링 재사용(String Reuse)’ 검사 등을 수행한다.

인터제르 애널라이즈(Intezer Analyze)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APT 탐지: APT에 주로 사용되는 신종, 변종 악성코드의 특징을 식별해 APT 공격을 탐지한다.

▲신속한 파일 분석: 분석 대상 파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해한다.

▲메모리 분석: 프로세스 덤프 또는 시스템 메모리 덤프 등 메모리 덤프 파일을 분석한다.

▲오탐지 최소화: 합법적이거나 정상적인 S/W 소스 코드를 인식하여 잘못된 탐지를 최소화한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가속화: 기존에 분석했던 S/W 또는 악성코드를 식별하여 동일 대상의 재분석을 방지한다.

▲악성코드 제작자 분류: 신종 및 변종 악성코드에 기존 악성코드의 코드 재사용을 탐지하여 악성코드 제작자를 분류하고 식별한다.

▲넓은 확장성: API를 통해 기존 시스템과 쉽고 빠르게 연동할 수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인터제르 제품 공급과 함께 국내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달 1일 과정으로 금천구 독산동 인섹시큐리티 독산 교육센터에서 기업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탐지,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소개하는 ‘인터제르 애널라이즈 핸즈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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