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국내 PC 출하량 102만대…전년 대비 13.4% 증가
올해 3분기 국내 PC 출하량 102만대…전년 대비 13.4% 증가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1.12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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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지원 종료 앞두고 공공 및 교육 부문 중심 교체 수요 증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IDC가 최근 발표한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 53만대, 노트북 49만대 등 총 102만대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이같은 수요 증가는 내년 1월 윈도우 7 지원 종료를 앞두고 공공 및 교육 부문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데스크톱의 대규모 교체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수요는 2020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3분기까지 커머셜 PC의 누적 출하량은 165만대로 전년 148만대 대비 11.9%의 두자리수 증가를 했지만, 내년초까지 교체 작업이 대부분 완료되면 시장 포화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수요 하락이 예상된다.

컨수머 부문은 46만대를 출하,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게이밍 PC는 신작 게임의 부재와 고사양 업그레이드에 대한 요구가 낮아짐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했다. 하지만 AMD 라이젠은 가성비와 인지도를 앞세워 노트북 라인업을 확대해 점유율이 상승하는 추세이다.

컨수머는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컴퓨팅 기기를 조합해 구매하고 있으며, 특히 사용자의 아이덴티티를 표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컨버터블 노트북, 두께 15mm 미만 울트라슬림 및 프리미엄 디태처블 태블릿을 주로 선택하고 있다.

한국IDC의 박단아 연구원은 “윈도우 7 서비스 종료로 올해, 내년의 성장률 증감의 폭은 다소 변동적일 것이지만, PC 시장은 성숙돼 있어 장기적으로 양적 성장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커머셜 PC는 공간 효율 및 모던화된 디자인을 추구하고 유연 근무제가 확대됨에 따라, 소형화 및 슬림한 제품의 보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IDC에서 디바이스 리서치를 총괄하는 권상준 이사는 “커머셜 시장은 직원의 직무 유형에 따라 다양한 폼펙터의 컴퓨팅 기기가 도입될 것이다. 그 결과, 이종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며, IDC 조사에서도 48% 이상의 아태지역 기업이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Unified Endpoint Management) 솔루션 도입을 계획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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