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획] 체리쉬 “클라우드로 협업 업무 혁신”
[클라우드 기획] 체리쉬 “클라우드로 협업 업무 혁신”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1.2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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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메신저 ‘잔디’ 도입, “효과에 비해 이용료 너무 매력적”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체리쉬는 ‘가구+공간+IOT’ 전문브랜드로, 고객이 원하는 니즈와 콘셉트에 맞춰 공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회사이다.

특히 홈스타일링 전문으로 인테리어 없이 다양한 상업공간을 간단하고 빠르게 최고의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내걸고 있다.

업무 공유 및 스케쥴 관리 등 수행 = 체리쉬가 정부의 중소기업 클라우드 확산 사업으로 도입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잔디’라는 업무용 메신저이다. 2019년 3월초에 도입한 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각 부서별, 타 부서간, 외부업체 등과의 업무 공유 및 스케쥴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유경호 체리쉬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용 메신저를 도입한 배경으로 “실시간으로 빠르게 업무 공유 및 전달에 있어 기존에 사용했던 그룹웨어의 기능 즉 메일, 게시판, 스케쥴 등이 사용자의 맞게 최적화된 상태가 아니어서 모바일에서 확인이나 공유, 스케쥴 관리에서 사용이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고자 선택한 것이 ‘잔디’라는 협업 툴이었다”고 밝혔다.

체리쉬가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를 선정할 때 주안점을 두고 평가한 것은 무엇보다 ‘공유’ 기능이었다.

유 부사장은 “각 담당자 간의 빠른 소통이 가능한가? 자료 전달을 빠르게 할 수 있는가?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한가? 등을 검토했는데 원하던 기능들이 ‘잔디’에 녹여져 있어서 선택의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체리쉬는 클라우드 도입으로 업무 효율이 비약적으로 개선되는 등의 성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트렐로, 구글 캘린더 등 타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일정관리나 파일 관리가 하나의 툴로 일원화 되다보니 이전엔 1주일 걸리던 공유 프로세스가 1~2일로 바뀌고, 이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일정을 잡아야 했던 것도 일정을 잡을 필요 없이 ‘즉시’ 업무 속도 개선이 이뤄졌다.

​유경호 체리쉬 부사장​​
​유경호 체리쉬 부사장​​

◆‘히스토리’ 기능으로 업무 공백 없애 = 유 부사장은 “외부 문제에 매우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한가지 외부 내용이 발생하면 예전엔 관련 각 팀장들에게 내용이 우선 공유되고 거기서 지시된 팀원들끼리 오프라인으로 묶이는 느린 구조였다면 이젠 굉장히 탄력적이고 유연한 팀원 구성이 단 몇 분으로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큰 변화는 히스토리가 남는다는 것이었다. 이전에는 새로운 업체나 새로운 인력이 업무를 인수인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했다면, 이젠 기존 히스토리를 너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백도 사실상 없어졌다.

체리쉬는 현재까지 ‘잔디’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며, 이 솔루션을 소통이나 업무 효율에 더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유 부사장은 다른 회사에서 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할 때 제언 사항으로 “실시간으로 빠른 개인별/부서별/프로젝별 업무 처리 및 공유, 장기적인 자료 보관, 소통이 필요한 회사라면 ‘잔디’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반드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것이다. 그리고 잔디의 활용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과 인력 효율성에 비하면 잔디 이용료는 너무나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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