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기업이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 서비스 플랫폼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원’(Trend Micro Cloud One)을 출시했다.
클라우드 원은 개발자가 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동시에 위협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 원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보안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클라우드 우선순위를 충족하도록 고안됐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및 최상의 클라우드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 원은 고객의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연성과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혁신성을 갖고 있다. 여기에는 이미 수 천 개의 기업이 사용 중인 워크로드 보안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가 최적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강화된 컨테이너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보안 서비스, 네트워크 보안, 파일 스토리지 보안 및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CPMS)가 추가됐다.
클라우드 원은 워크로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 세가지 서비스가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2020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다른 구성 요소는 2020년 1분기에 독립형 솔루션으로 제공되며, 2020년 말까지 클라우드 원에 통합된다.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한국 지사장은 “많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대체로 관리 및 배포가 어렵고 유연성이 떨어지며 IT 팀이 신속하게 위협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가시성을 제공하지 못한다”라며 “트렌드마이크로의 올인원 플랫폼 접근법은 기업의 클라우드 여정의 진행 단계에 상관 없이 단순하고 유연하며 자동화된 보안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의 사용자는 모든 서비스에 대한 단일화된 로그온 기능, 공용 사용자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록, 단일 콘솔에서의 가시성 및 동일한 가격과 과금 모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또 “트렌드마이크로는 10여 년 전 클라우드가 등장한 이후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돕고 있다”며, “혼합된 레거시 서버, 가상화 데이터 센터와 컨테이너,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 등 최신 서비스는 모두 클라우드 원을 통해 보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