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스마트 배터리 모듈을 내장한 ‘갤럭시 VS 3상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Galaxy VS 3-phase UPS)’의 첫 번째 버전을 발표했다.
갤럭시 VS는 설치가 간편한 고효율 모듈식 3상 UPS로 IT 시설 등의 중요 전력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제한된 공간에 매우 적합하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 및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를 통해 연중무휴로 장비 성능과 상태에 대한 관리가 용이하다.
중요한 시스템 구성요소가 모듈식으로 제작되어 더욱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특허받은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로 운영할 경우 최대 99%의 에너지 효율성을 보장한다.
내장 스마트 배터리 모듈을 갖춘 갤럭시 VS 10~50kW(400V)는 한층 더 나아진 배터리 유연성 및 모니터링, 이중화 배터리 스트링, 자체 구성을 통해 가용성을 개선해준다. 또한 고도로 예측 가능한 런타임 및 배터리 이중화를 통해 주요 부하가 항상 보호될 수 있도록 보장해 위험을 낮춰주고, 배터리는 UPS 캐비닛에 통합되어 점유 공간을 줄여준다.
갤럭시 VS는 20~100kW(400V/480V) 및 10~50kW(208V)를 지원하는 외장 배터리로 2019년 4월에 첫선을 보였다.
내장 스마트 배터리 모듈을 갖춘 갤럭시 VS는 중국 및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력 및 런타임 요구사항에 따라 10~50kW(400V), 10~25kW(208V), 20~50kW(480V)의 사양으로 두 가지 캐비닛 옵션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