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 인텔 글로벌 경진대회 최종 기업 선정
에이아이트릭스, 인텔 글로벌 경진대회 최종 기업 선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2.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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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패혈증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 소개
국내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에이아이트릭스가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에서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에이아이트릭스가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에서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Intel FPGA Innovation Global Competition)’에서 최종 기업으로 선정되어 인텔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제품의 구현을 가속화 하기 위한 글로벌 경진대회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인텔 FPGA 인텔리전트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에 참가해 중국 베이징에서 7월에 진행된 본선을 거쳐 8월에 충칭에서 개최된 결승에서 최종 12개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400개가 넘는 기업이 지원했으며, 최종으로 선발된 12개의 기업 중 중국 기업이 아닌 외국기업은 총 3개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대회에서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블랙박스를 해결하는 AI 기술과 병원 내 패혈증 발생 예측 솔루션인 ‘바이탈케어(VitalCare)’를 소개했다.

최종 기업으로 선정된 각 팀에게는 60,000RMB(한화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원하며, 그와 별도로 인텔과의 기술 협업, 미국 및 중국 시장 진출 지원, 인텔 전문가의 스타트업 스케일업(scale up) 가이드 및 트레이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8월 ‘인텔 AI 빌더 프로그램’에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 최종 기업으로 선정되며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력을 강화하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사업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또한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및 ‘인텔 AI 데브클라우드(DevCloud)’ 등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패혈증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를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 인텔의 해외 시장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 시장에 적합한 제품 현지 맞춤화 및 마케팅 전략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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