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연말연시 쇼핑 시즌 유통기업 보안 위험성 경고
탈레스, 연말연시 쇼핑 시즌 유통기업 보안 위험성 경고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2.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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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탈레스 데이터 위협 보고서 유통산업 편’ 발표, 62% 과거 데이터 유출 사고 겪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탈레스는 고객의 개인정보 데이터를 보유한 유통기업들의 연말연시 쇼핑 시즌의 보안 위험성을 경고했다.

유통기업들은 수많은 데이터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연말연시 쇼핑 시즌이 위협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쇼핑을 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찾는 고객 뿐 아니라 해커들의 유입 또한 증가하는데, 해커들은 과거에 비해 보다 교묘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공격을 감행한다.

‘2019년도 탈레스 데이터 위협 보고서(2019 Thales Data Threat Report) 유통산업편’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 중 62%의 기업이 과거 데이터 유출 사고를 겪었다고 답했다. 그렇지만 36%의 기업만이 데이터암호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안 지출을 늘리겠다는 유통기업의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는 82%가 보안지출을 늘리겠다고 했지만 2019년에는 62%에 그쳤다.

탈레스는 “데이터 환경은 점점 복잡해지는 가운데 보안 지출이 감소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유통업체의 IT담당자들은 제한된 IT 리소스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암호화의 경우, 현존하는 최상의 데이터 보안기술로 꼽히며, 현재의 플랫폼 뿐 아니라, 이기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암호화된 데이터는 일단 탈취되더라도 암호키가 없다면 해독을 할 수 없어 무용지물이 된다”라면서 “탈레스에서는 BYOK(Bring Your Own Key)를 활용한 체계적인 암호키 관리와 더불어 암호화 솔루션을 데이터 보안에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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