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IDC가 최근 발표한한 ‘2018년 세계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Worldwide Software Defined Compute Workload Security Market Shares, 2018) 보고서에서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2018년 이 분야에서 35.5%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위 업체와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프랭크 딕슨(Frank Dickson) IDC 사이버보안 제품 부문 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는 퍼블릭 클라우드, 가상 및 컨테이너 환경에 대한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보안 역량을 오랫동안 키워왔으며,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트렌드마이크로는 분명 이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업이다”라고 강조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8월 XDR 솔루션을 출시하며 혁신을 계속했다. XDR은 이메일,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서버,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데이터를 연계해 탐지하기 어려운 악의적인 행위까지 식별한다.
또한 지난 10월,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SPM) 업체인 클라우드 콘포미티를 인수하며 폭 넓은 환경에서의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11월에는 데이터센터, IaaS, 컨테이너, 스토리지 및 서버리스 아키텍처에 대한 고객들의 보안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프로그램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원’(Trend Micro Cloud One)을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