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전기 화재 방지 솔루션 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기 화재 방지 솔루션 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2.13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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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전기 회로 고장이나 과전류 상태 예방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기화재 예방 환경 구성 예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기화재 예방 환경 구성 예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기 화재 예방 솔루션은 모든 중요 전기 장비의 이상 동작이나 패턴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분석해 유지보수 작업을 최적화한다.

또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저압배전반은 습기 및 먼지가 많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아크 플래시를 예방해 현장 근로자의 부상, 폭발사고를 막아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현장 전기화재 원인의 14%가 과전류가 감지되지 않는 노후 배선 및 회로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있다. 이에 따라 미국화재예방협회(NFPA)가 제안하는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중앙 집중식 시스템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능동적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습기 및 먼지가 많은 제조 현장에서는 아크 플래시(Arc Flash: 공기를 통한 일종의 방전, 폭발사고)가 발생하기 쉬울 뿐 아니라 작업 오류 및 현장 근로자의 부상,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전기설비 국제 표준인 IEC 61439 요구 사항에 맞춰 설비 및 배전반을 설계하면 절연 파괴 및 과도한 온도 상승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리즈마(Prisma) 또는 블록셋(Blokset) 제품군 등 IEC 61439를 준수하는 저압배전반을 제공한다.

또 크리프(Creep) 변형으로 인한 느슨함을 방지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만의 특화 기술인 에버링크(EverLink) 단자를 적용한 ▲Compact NSXm 배선용 차단기 ▲PowerPact B 멀티스탠다드 배선용 차단기 ▲Tesys GV4 모터보호용 차단기 ▲마이크로로직 7.0이 장착된 기중 차단기 MaterPact MTZ을 등을 공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asergy TH110 무선 열 센서와 이 센서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에코스트럭처 파워 스카다 오퍼레이션(EcoStruxure Power SCADA Operation)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 등도 갖추고 있다.

이를 적용하면 지속적인 열 모니터링(Thermal monitoring)이 가능한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김진선 슈나이더 일렉트릭 빌딩 사업부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검증된 테스트를 거친 안전한 솔루션을 통합 적용하게 되면 전기 설비에서 발생하는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결코 파악할 수 없었던 내부 장비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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