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PCS(Public Cloud Security) 파트너십’과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MSSP: 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국내 업체와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파트너십’은 이번이 처음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지난 6월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총 집약한 클라우드 보안 제품군 ‘프리즈마(Prisma)’를 선보인바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멀티클라우드에 대한 거버넌스 컨설팅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요구사항에 따른 독자적인 보안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컨테이너 및 서버리스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등 클라우드에 특화된 보안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전략과 보안 대처 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보다 수준 높고 전문화된 클라우드 보안을 요구하는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요구사항을 발 빠르게 충족시키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최고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지역 및 일본을 총괄하는 사이먼 그린(Simon Green) 사장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접근 방식은 최적의 보안을 보장하면서도 클라우드 고유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것이다”라면서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프리즈마’라는 총체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으로 고객들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클라우드 전체 기술 스택에 대한 폭넓은 보호 및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