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SOAR 전문업체 ‘사이버스폰스’ 인수
포티넷, SOAR 전문업체 ‘사이버스폰스’ 인수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2.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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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보안 패브릭에 SOAR 추가, 보안 운영 단순화 및 신속한 사고 대응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미국 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ㆍ자동화ㆍ대응) 플랫폼 제공업체인 사이버스폰스(CyberSponse)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포티애널라이즈(FortiAnalyzer), 포티SIEM(FortiSIEM), 포티게이트(FortiGate) 등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s Security Fabric)에 사이버스폰스의 SOAR을 추가해 보안 운영의 단순화 및 신속한 사고 대응 체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이버스폰스의 솔루션은 분산된 멀티-테넌시(multi-tenancy)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의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채택해 SOC 운영을 더욱 단순화시키고, 보안관제서비스제공업체(MSSP)들이 보다 용이하게 관리형 탐지 대응(MDR: 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모든 주요 보안 공급업체 및 기술과 원활하게 통합되며, 단일 중앙 집중식 가시성 및 제어 지점을 제공한다. 그리고 일련의 사고 대응 조치 단계 및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으며 용이한 설정을 지원하는 200개 이상의 바로 사용이 가능한 플레이 북(playbooks)을 제공한다.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인 켄 지(Ken Xie)는 “기업들이 점점 더 많은 보안 툴을 구축함에 따라 운영 복잡성이 더욱 심화되어 결국 보안 침해 사고에 더 취약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사이버스폰스의 SOAR 플랫폼을 포티넷 보안 패브릭에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고 보안 상태를 향상시키며 비즈니스 위험 및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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