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WS 클라우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마련
대한항공, AWS 클라우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마련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2.24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노베이션 빌더’ 프로그램 및 ‘이노베이션 랩 파워드 바이 AWS’ 등 론칭
대한항공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전 직원 교육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빌더 프로그램과 AWS 기술 체험 및 교육 공간인 이노베이션 랩 파워드 바이 AWS를 론칭했다.
대한항공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전 직원 교육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빌더 프로그램과 AWS 기술 체험 및 교육 공간인 이노베이션 랩 파워드 바이 AWS를 론칭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대한항공이 AWS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전 직원 교육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빌더(Innovation Builder)’ 프로그램과 AWS 서비스 체험 및 교육 공간인 ‘이노베이션 랩 파워드 바이 AWS(Innovation Lab powered by AWS)’를 론칭했다.

이노베이션 빌더는 대한항공 전 직원들을 위한 광범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핸즈온 워크숍과 디지털 교육 코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술, 클라우드 적용 방법 및 프로세스, 클라우드의 혜택 등에 대해 교육한다.

경영진, 임원, 사업부서장들은 클라우드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사업 기획과 디지털 혁신 관련 의사 결정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 AWS 자격증 교육, CCoE(Cloud Center of Excellence)라는 대한항공 내 클라우드 혁신조직의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 교육도 진행한다.

이노베이션 랩 파워드 바이 AWS는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알렉사(Alex) 연동 기기를 비롯해, AWS IoT 서비스, 음성인식, 안면인식 기술을 직접 사용하고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 본사 내에 위치해 있는 이 랩은 AWS 서비스 기반 경영진 전략 워크숍과 직원 대상 교육 세션 등 이노베이션 빌더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부문 부사장은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AWS와 협력해 기업의 모든 IT 인프라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의 AWS 클라우드 이전은 단순한 IT 인프라 변경을 넘어서, 대한항공의 모든 조직이 AWS 클라우드라는 공통 언어를 사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도록 조직 문화를 변혁하는 것이다. 이노베이션 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8년 11월 6일, 전사 IT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총 3단계 중 1단계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2단계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의 대한항공 웹/모바일 홈페이지를 재구축하고 있으며, 데이터웨어하우스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2020년 1월부터 수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