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 기업 퀵 서비스 시장 진출
로지스팟, 기업 퀵 서비스 시장 진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19.12.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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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퀵 서비스 기업 신한국로지스텍 인수
로지스팟이 국내 퀵 서비스 기업 신한국로지스텍을 인수하고 기업 퀵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로지스팟이 국내 퀵 서비스 기업 신한국로지스텍을 인수하고 기업 퀵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로지스팟이 국내 퀵서비스 기업인 신한국로지스텍과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B2B 소형화물 운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신한국로지스텍은 26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전국 22개 지사 및 750여개 연합 회원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퀵 서비스 업체가 특정 시/도별로 한정된 지역 내에서 각각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신한국로지스텍은 수도권 9개 지사 포함 전국 22개 지사망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광역 퀵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도권 내 소속기사 200여명 등 광범위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다수 영세 퀵 사업자와 달리 대형 기업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기업 화물 운송 시장에서 디지털 통합운송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로지스팟은, 2016년에 운송사인 국제로지스를, 올해 7월에는 종합물류기업인 성현티엘에스를 인수하면서 디지털화가 더딘 운송업계에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운송경험을 확산시키고 있다.

로지스팟의 박준규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들은 이륜 운송 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화물부터 25톤을 이용해야 하는 대형 화물까지 모두 로지스팟의 서비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로지스팟은 향후 신한국로지스텍의 기존 고객을 시작으로, 퀵 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운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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