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CES 2020’서 노트북 2종 및 모니터 7종 공개
델, ‘CES 2020’서 노트북 2종 및 모니터 7종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1.03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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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래티튜드 9510’, ‘델 XPS 13’,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 ‘델 에일리언웨어 25 게이밍 모니터’ 등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신제품 2종과 모니터 신제품 7종을 공개한다.

노트북 2종은 ▲델 래티튜드 9510(Dell Latitude 9510) ▲델 XPS 13(Dell XPS 13)이며, 모니터 7종은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Dell 86 4K Interactive Touch Monitor) ▲델 에일리언웨어 25 게이밍 모니터(Dell Alienware 25 Gaming Monitor)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 시리즈 5종 등이다.

‘델 래티튜드 9510(Dell Latitude 9510)’ 및 ‘델 XPS 13(Dell XPS 13)’ 노트북은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델 래티튜드 9510은 자동화된 시스템 관리가 가능한 내장형 AI 솔루션을 델 노트북 최초로 탑재해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혁신적인 수준으로 높였다.

델 XPS 13은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작은 크기에다 사용 편의성 또한 대폭 강화됐으며, 모니터 신제품 7종은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위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델 래티튜드 9510’, AI 솔루션 내장 = ‘델 래티튜드 9000’ 시리즈 노트북은 내장형 AI 솔루션을 탑재하며, 30시간 이상의 배터리 지속 시간, 5G 솔루션 지원, 강력한 출력과 기능의 오디오 탑재 등 비즈니스 생산성 혁신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춘 울트라 프리미엄 클래스 노트북이다.

‘델 래티튜드 9510’
‘델 래티튜드 9510’

이 가운데 ‘델 래티튜드 9510’은 인텔이 제시하는 차세대 노트북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의 인증을 받은 15인치 노트북으로, 최대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브이프로(vPro) 프로세서의 탑재를 지원한다.

14인치 폼팩터 위에 1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작은 노트북 크기에도 넓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동급의 노트북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약 1.45kg)를 자랑한다.

30시간이 넘는 기록적인 배터리 수명과 전화회의 기능을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오디오(Intelligent Audio)는 사용자가 별도의 배터리 충전기나 스피커폰 없이 노트북만으로 장시간 업무와 화상 회의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와이파이 6와 5G 모바일 브로드밴드 성능은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대폭 강화하며, 5G 안테나는 스피커 속에 통합돼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디스플레이 화면을 침범하지 않는다. 기계 가공된 알루미늄 마감과 다이아몬드컷 엣지는 외관의 세련미를 더하며, 본체에 장착된 카본 블레이드 팬과 듀얼 히트 파이프는 저소음의 시스템 냉각과 시원한 터치 경험을 제공한다.

델 래티튜드 9510은 사용자의 비즈니스 생산성 강화를 위한 솔루션들을 노트북 스스로 구현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 소프트웨어는 시스템의 각종 오류와 랙, 지연을 줄이는 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델 XPS 13’, 우아한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 극대화 = ‘델 XPS 13’은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의 인증을 받은 13인치 노트북으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Intel 10th Gen Core processors)를 탑재했다.

델 XPS 13만의 정교한 디자인과 최상의 사용자 경험은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거듭났다. 13.4인치 디스플레이는 11인치 크기의 작은 폼팩터 위에 구현됐으며, 4면에 모두 인피니티엣지 기술이 적용되면서 ‘보더리스 베젤(borderless bezel)’을 구현하고, XPS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작고 얇은 경계면을 자랑한다. 또한 25% 향상된 밝기로 더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9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지속 시간, 엣지 투 엣지(edge-to-edge) 디자인의 키보드, 넓은 터치패드, 한 손으로 여닫기 쉬운 힌지 디자인 등 최고의 사용 편의성을 향한 설계가 대거 적용됐다.

기계 가공된 알루미늄, 탄소 섬유, 우븐(woven) 유리 섬유, 코닝 고릴라 글래스 등 고급 소재의 장착으로 본체의 내구성은 강화되고, 무게는 가벼워졌다. 재활용이 쉽도록 제품 포장재에 포함된 발포 고무가 제거됐다.

모니터 신제품 7종 =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는 86인치에 달하는 커다란 디스플레이와 더욱 선명한 4K 화질, 화이트보드처럼 사용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

‘델 에일리언웨어 25 게이밍 모니터’는 25인치 게이밍 모니터로, sRGB 99%의 색영역과 함께 IPS 디스플레이 탑재를 통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색상 표현을 지원한다. 240GHz의 재생률(refresh rate)과 1000분의 1초의 반응 속도를 자랑하며, AMD 라데온 프리싱크(AMD Radeon FreeSync)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G싱크(G-Sync)와 호환된다.

총 5종이 공개된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 시리즈 가운데 ‘델 울트라샤프 43 4K USB-C 모니터(Dell UltraSharp 43 4K USB-C Monitor)’는 커다란 43인치 디스플레이에 최대 4개의 데스크톱 화면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울트라샤프 27 4K USB-C 모니터(Dell UltraSharp 27 4K USB-C Monitor)’는 베사 디스플레이 HDR 400(VESA Display HDRTM 400)을 탑재해 광범위한 컬러 커버리지를 제공해, 더욱 정확하게 색상을 구현한다.

이번 신제품의 출시 일정은 델 래티튜드 9510은 올해 4월, 델 XPS 13은 2월,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와 델 에일리언웨어 25 게이밍 모니터는 3월, 델 울트라샤프 43 4K USB-C 모니터는 1월 말, 델 울트라샤프 27 4K USB-C는 1월 중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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