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ERP 사용자 67%, S/4HANA로 이전 계획 없거나 결정 못해”
“SAP ERP 사용자 67%, S/4HANA로 이전 계획 없거나 결정 못해”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1.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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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스트리트, SAP ERP 사용자 대상 ‘S/4HANA’ 운용 계획 설문조사 결과
SAP ERP 라이선스 사용자들의 S/4HANA 운용 계획 인포그래픽
SAP ERP 라이선스 사용자들의 S/4HANA 운용 계획 인포그래픽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리미니스트리트는 SAP ERP 라이선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S/4HANA 운용 계획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 7(Business Suite 7)의 주요 유지보수가 오는 2025년에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IT 총괄 책임자 및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4월에 실시됐다.

설문 조사 결과 SAP의 비즈니스 스위트(Business Suite) 7 또는 이전 버전을 현재 실행중인 IT 책임자 중 2/3는 S/4HANA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 없거나(35%) S/4HANA로의 전환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32%)고 응답했다.

이처럼 답한 이유는 ‘자원 부족’, ‘사업상의 타당성 부족’, ‘현재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큰 투자’ 등을 꼽았다. 지난 2017년에 같은 질문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65%였다.

또 SAP 라이선스 사용자 중 약 80%가 비즈니스 스위트 7의 유지 보수 지원이 종료될 2025년 무렵이나 그 이후에도 기존 SAP 시스템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에 대해 “SAP 라이선스 사용자는 이미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분히 충족시키는 고도의 기능을 갖춘 SAP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안정적인 미션 크리티컬 플랫폼을 운영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SAP의 지원 서비스의 가치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만이 SAP 지원이 가치가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SAP 지원에 대한 문제점으로 ‘사용자 정의 지원 부족’, ‘문제 해결에 너무 오래 시간이 소요’,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비해 새로운 혁신이나 충분한 기능 향상 없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부족’ 등을 언급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SAP 라이선스 사용자는 내부 자원을 할당하거나 외부 컨설턴트와 협력해 스스로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SAP 지원 모델의 비효율성은 비즈니스 중단을 야기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내부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한다”라고 밝혔다.

세스 레이빈(Seth A. Ravin) 리미니스트리트 CEO는 “SAP ERP인 SAP 4.x 및 ECC 라이선스 사용자는 지속적이면서도 과도한 비용 투자 및 S/4HANA로의 강제적인 마이그레이션 요구에 직면한 상황에서 2가지 선택의 길에 놓여있다. 이는 SAP가 제시한 로드맵을 유지하고 원치 않는 강제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계속 투자하거나 또는 각 기업의 상황에 맞춰 설계된 비즈니스 중심 로드맵(Business-Driven Roadmap)을 선택하는 것이다”라며, “리미니스트리트 지원서비스로 전환한 SAP 라이선스 사용자들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최소 15년 이상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25년 서비스 중단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고, IT 고정 지출 및 운영비용에 대한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스템 전환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자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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