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클루커스, 클라우드 보안 강화 MOU 체결
체크포인트-클루커스, 클라우드 보안 강화 MOU 체결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1.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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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커스의 클라우드 관리 포털에 체크포인트의 멀티클라우드 보안관리 솔루션 탑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인 클루커스와 클라우드 보안 전략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의 파트너 중 클라우드 최대 매출, 최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최고 파트너로, 최근 SK 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진행해 클라우드 사업을 SK와 공동 진행하고 있다.

클루커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클라우드 관리 포털(Cloud Management Portal)인 클루옵스(ClooOps)에 체크포인트의 멀티클라우드 보안관리 솔루션인 돔9(Dome9)의 일부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체크포인트는 최근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서비스형 멀티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이자 CSPM(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솔루션인 돔9(Dome9)을 출시했다.

CSPM은 가트너가 클라우드 보안의 필수 솔루션으로 선정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부문 중 하나로 컴플라이언스, 기업 보안 정책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의 위험요소를 예방, 탐지 대응 및 예측해 클라우드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보안사고의 대부분은 내부 설정 오류나 관리자의 실수로 발생되기 때문에 서비스 구성의 위험·신뢰도·계정설정 및 암호화 등 보안설정을 즉각적으로 발견·평가해 규정위반과 과도한 위험일 경우 자동 조정 조치 여부가 필수적이다.

체크포인트의 돔9은 클라우드에서 데이터의 보호·유통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데이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클루커스와 체크포인트는 기술 협력으로 솔루션 개발을 완성하고,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해 공동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에 보안은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다.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기본적인 보안 요소가 포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보안을 중요시하는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엔 부족했다”라며 “이번 체크포인트와의 협업으로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코리아 이은옥 지사장은 “체크포인트는 돔9과 워크로드 보안, CASB 솔루션을 통합한 ‘클라우드가드’ 플랫폼 포트폴리오도 갖추고 있다. 갈수록 클라우드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기업 업무환경에서 완전무결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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