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폐막…2만 개 이상의 신제품 등장
‘CES 2020’ 폐막…2만 개 이상의 신제품 등장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0.01.13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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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AI 등 최신 기술 혁신 공유, CES 2021 내년 1월 6일 개최
CES 2020 현장
CES 2020 현장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CES 2020이 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간 1월 10일 막을 내렸다. 4,400개 이상 참관사와 17만 여명이 참여했으며, 2만 개 이상의 신제품이 등장했다.

먼저 2020년대에 주요 기술로 자리매김 할 AI가 전시관을 가득 메웠다. 브런즈윅(Brnswick), 두산, 존 디어(John Deer), 교세라(Kyocera) 등 많은 기업이 최신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노키아, 에릭슨 등 통신사업자와 모바일 운영자가 5G 속도, 안정성, 효율성 부문에서 발전사항을 소개했다.

그리고 전통적 기술 기업이 아닌 회사들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는 임파서블 포크(Impossible Pork)를 출시했고 ▲존 디어는 AI & 로보틱스 마켓플레이스에 참가했으며 ▲벨, 델타항공, 로레알, 프록터앤갬블, NBC유니버셜 등 기업이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CES 2020에서는 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혁신 기술이 공개됐다.

디지털헬스 기술은 주요 주제 중 하나로, 디지털치료(digital therapeutics), 웨어러블 및 원격 환자 진단 기술이 발달하며 디지털헬스가 아편중독, 정신질환, 만성병 등 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올해 CES에는 헬스 및 웰니스 부문에 휴메트릭스(Humetrix)와 인바디(InBody)를 비롯해 135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스마트시티 전시 면적이 지난해 대비 25% 가까이 확장했다. 미국 교통부, 히타치, 지멘스 등 기업 및 기관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공동체 번성을 도모할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CES에서 CTA와 WBG(World Bank Group)이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테크 챌린지(Global Tech Challenge)를 열었다.

글로벌 테크 챌린지는 전세계 기업들에게 세 가지 영역 즉 ▲헬스 ▲성 불평등 ▲회복가능한 공동체를 구현하는 기술에 초점을 둔 솔루션 개발을 촉구했다.

CES 2020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이벤트였다. 46개국에서 1,200여개 스타트업이 유레카 파크에 참가해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선보이고, 투자자와 대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유레카 파크에서 소개된 대표적 기술은 ▲집 내부의 온도, 빛, 습도, 움직임을 분석하는 오벌 홈(Oval Home) 스마트 센서 ▲모션캡처 기술로 요가 자세를 고쳐주는 요가노치(Yoganotch) ▲움직임과 패턴을 추적하는 센서로 집에서 환자의 독립성을 높이고 간병인을 안심시키는 케어기버 스마트 솔루션(Caregiver Smart Solutions) 등이다.

올해 CES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화와 포용에 주목했다.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보쉬(Bosch), HP, 월마트의 CDO(Chief Diversity Officer)가 참여해 다양화와 포용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기여하고, 문화를 바꾸며, 다양성을 존중한 고용과 다양성에 투자할 수 있는 포괄적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델타항공은 항공사 최초로 CES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여행 경험이 보다 맞춤화되고 있는 이 시대에 AI, 증강현실(AR), 생체보안, 스마트 인센티브 프로그램, 새로운 평행 현실(Parallel Reality) 경험과 같은 기술이 가져올 여행의 미래를 소개했다.

CES 2020은 교통의 미래를 활기차게 담아냈다. 전세계 선두 자동차 제조업체 중 아우디, BMW, 다임러(메르세데스), FCA, 포드, 혼다, 현대, 닛산, 토요타 아홉 곳과 150개 이상의 차량 기술 참관사가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차량, 컨셉카 등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비전 AVTR 컨셉 카, 아우디의 AI:ME, 소니 비전 S 등이 대표적 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할리우드, 광고 및 음악 업계, 미디어와 CMO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브랜드 마케팅과 스트리밍 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논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AT&T 서비스, 컴캐스트(Comcast), 구글, HP, 훌루, 아이허트(iHeart), NBC 유니버셜, 판도라, 레딧, 로쿠(Roku), 시리유XM(SiriuXM), 스냅, 트위치, 터너(Turner), 유니비전(Univision), WWE를 비롯한 60개 이상의 참관사가 함께 했다.

CES 무대에 1,100명 이상의 연설자가 올랐다.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다임러 AG 대표 겸 메르세데스-벤츠 대표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 NBC 유니버셜 광고 및 파트너십 대표 ▲맥 휘트먼(Meg Whitman), 퀴비 CEO와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 퀴비 설립자 ▲일레인 차오(Elaine L. Chao) 미국 교통부 장관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세일즈포스 의장 겸 공동CEO ▲알란 조프(Alan Jope) 유니레버 CEO ▲이방카 트럼프(Ivanka Trump) 대통령 특별보좌관 등 주요 업계 인사가 대거 등장했다.

CES 2021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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