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2021년까지 취급고 2조 달성…‘미디어 센터’ 오픈
SK스토아, 2021년까지 취급고 2조 달성…‘미디어 센터’ 오픈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4.18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데이터, 사회적 가치, 계열사 간 시너지를 키워드로 3가지 성장방향 제시
SK스토아 윤석암 대표가 18일 상암동 본사에 완공된 업계 최대 규모의 자체 제작시설인 ‘미디어 센터’ 오픈식에서 2021년까지 취급고 2조 달성으로 ‘국내 No.1 커머스 플랫폼’ 도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SK스토아 윤석암 대표가 18일 상암동 본사에 완공된 업계 최대 규모의 자체 제작시설인 ‘미디어 센터’ 오픈식에서 2021년까지 취급고 2조 달성으로 ‘국내 No.1 커머스 플랫폼’ 도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18일 본사에서 업계 최대 규모의 자체 제작시설인 ‘미디어 센터’ 오픈식을 갖고 ‘당신만을 위한 행복한 쇼핑’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국내 No.1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도약계획을 발표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오픈식에서 SK스토아는 3가지 성장방향을 제시했다.

SK스토아는 우선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상품 추천, ARㆍVR 기반의 입체적 쇼핑경험 제공 등 테크 리더십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5G 네트워크와 연계한 대화형 쇼핑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거래 서비스를 도입하고 홈 IoT 쇼핑 채널을 확장할 방침이다.

SK스토아는 또한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실현을 통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육성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기틀 마련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고객이 구입하는 상품에 가치를 부여하는 컨셉인 ‘착한쇼핑’을 내세워 새로운 쇼핑 방송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SK스토아는 저전력, 친환경 설계 기반의 총 6,436㎡ 규모로 AㆍB스튜디오, 사전제작전용 스튜디오, 모바일 스튜디오 및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 업계 최대 규모의 자체 제작시설인 미디어센터를 오픈했다. 

각 스튜디오는 패션, 생활, 주방, 식품, 여행, 가전 등 다양한 상품군에 특화된 촬영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사전제작전용 스튜디오는 ARㆍVR 기반의 입체적인 쇼핑경험 제공이 가능한 ‘360°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스튜디오는 최근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V커머스(비디오커머스)와 E커머스(전자상거래)를 위한 전용상품 소개 동영상 클립 등의 촬영을 전담한다.

SK스토아는 최신 촬영장비와 풀HD 해상도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방송과 온라인의 연계가 가능한 미디어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각각의 플랫폼 특성에 최적화된 영상으로 촬영, 편집, 음향(더빙), 송출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스토아는 미디어 센터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총 2억6천만원 상당의 고객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이번 미디어 센터 오픈을 통해 자체적으로 방송 제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기점으로 한층 개선되고 차별화된 쇼핑 방송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신뢰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협력사 동반성장’,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