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지멘스, 운영기술 네트워크 보호 파트너십 체결
포티넷-지멘스, 운영기술 네트워크 보호 파트너십 체결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1.20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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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ICS 환경 지원 통합 보안 솔루션 공동 판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포티넷은 지멘스와 기술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OT(운영기술) 및 IT 네트워크의 컨버전스로 인한 보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티넷 패브릭-레디 기술 제휴 파트너 프로그램(Fortinet Fabric-Ready Technology Alliance Partner Program)에 합류했다.

포티넷과 지멘스의 첫번째 패브릭-레디(Fabric-Ready) 솔루션은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FortiGate Next-Generation Firewall)을 지멘스의 러그드컴 멀티-서비스 플랫폼 제품군(Ruggedcom Multi-Service Platform family, 스위치 및 라우터)과 결합함으로써 변전소와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이버 보안을 실행하고, 관리, 공간, 전력 과제를 단순화시켜준다.

또한, OT 네트워크를 위한 단일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하고, 단일 하드웨어 기반의 구축을 단순화함으로써 단일 박스 구축 모델(single box deployment model)을 벗어나 발생될 수 있는 전력, 공간, 물리적 보안 및 연결 문제를 해결하며, 원격 관리를 통해 용이한 구축 및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포티넷은 “OT 환경은 전통적으로 IT 네트워크로부터 분리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IT와 OT의 컨버전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민첩한 비즈니스 성과를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늘면서, OT와 산업제어시스템(ICS)은 사이버 보안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OT 환경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기존의 보안 솔루션은 노후하거나 민감한 시스템을 보호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원격으로 관리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연결 및 보안을 구축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러그드(rugged)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 솔루션에서 여러 부분을 조합한 구축은 연결성, 안정성, 공간 및 물리적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이 공동 솔루션 외에 ‘APE 1808’에 번들로 제공되는 포티넷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 VM(Fortinet’s FortiGate Next-Generation Firewall VM)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OT 환경을 위한 지능적인 보안 솔루션을 추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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