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SAP 컨커는 최근 국내 시장의 확대에 따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기존의 ‘컨커 구축 파트너(Concur Implementation Partner)’와 ‘컨커 컨설팅 파트너(Concur Consulting Partner)’로 구분돼 있던 파트너를 ‘컨커 서비스 파트너(Concur Service Partner)’로 통합했다.
기존 대형 SI 업체 중심에서 중소·중견 기업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한 것이다.
현재 삼성SDS,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등이 컨커 서비스 파트너로 활동하며, 국내 그룹사의 재무 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SAP ERP 및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사인 BSG파트너스는 기존 SAP ERP 고객은 물론 중소·중견 기업을 위해 SAP 컨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SAP 컨커의 신규 시장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또 PwC컨설팅 코리아는 SAP 컨커와의 파트너십으로 재무 프로세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SAP 컨커의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이선우 부문장은 “SAP 컨커는 지난 201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해외 지사를 보유한 그룹사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는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으로까지 확장하며 꾸준히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새롭게 바꾼 파트너 생태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경비처리 분야에서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AP 컨커는 2020년 삼성SDS,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PwC컨설팅 코리아, BSG파트너스와의 협업으로 국내 시장의 확대와 다양한 고객들의 SAP 컨커 구축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SAP 컨커는 컨커 서비스 파트너외에 출장 관리 파트너 생태계 및 앱 센터 파트너(App Center Partner)를 통해 최적의 출장 경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AP 컨커와 협력하는 출장 관리 기업(TMC: Travel Management Companies)들은 출장 경비 지출 관리, 직원 안전 보장, 전반적인 출장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 센터 파트너는 SAP 컨커 플랫폼 상에 구축대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기업에게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보다 매끄러운 출장, 경비, 인보이스 처리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루프트한자(Lufthansa), 우버(Uber), 에어비엔비(Airbnb)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SAP 컨커 플랫폼 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