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웹케시, B2B 핀테크 분야 인공지능 사업 협력
KT-웹케시, B2B 핀테크 분야 인공지능 사업 협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2.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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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경영관리플랫폼 접목한 ‘B2B AI 경영관리 솔루션’ 개발, 올해 상반기 중 파일럿 출시 목표
KT는 4일 B2B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와 ‘AI 경영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왼쪽)와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
KT는 4일 B2B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와 ‘AI 경영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왼쪽)와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KT는 4일 웹케시와 B2B 핀테크 분야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KT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웹케시의 경영관리플랫폼을 접목한 ‘B2B AI 경영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올새 상반기 중 파일럿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 AI 경영관리 솔루션이 기업 CEO들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로 서브 브레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테면 “이번 달 거래금액 얼마야?”,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했어?”, “2분기 부가세 신고액 알려줘” 등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

올해 2월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가입자 220만을 돌파하며 AI 컴퍼니로 발돋음하고 있는 KT는 기가지니 AI 기술 및 서비스를 다양한 모바일 단말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SDK‘를 지난해 6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이제는 KT의 AI기술을 기업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AI 에브리웨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은 “스마트 AI 시대 개막에 발맞춰 2020년은 기업 업무에 AI가 접목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KT의 AI 기술과 웹케시의 B2B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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