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QLC 3D 낸드 SSD 생산 1,000만개 돌파
인텔, QLC 3D 낸드 SSD 생산 1,000만개 돌파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0.02.12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여년간 기술 개발, 2019년 96층 레이어 구현해 전체 면적 밀도 줄여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스토리지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스토리지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인텔 메모리 및 스토리지 그룹은 인텔 QLC 3D 낸드(NAN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의 생산이 최근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인텔 QLC 3D 낸드는 인텔 SSD 660p, 인텔 SSD 665p 및 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 H10 스토리지 솔루션에 사용된다. 인텔의 QLC 드라이브는 셀 당 4 비트로, 64단 및 96단 낸드 사양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인텔은 지난 10여년간 이 기술을 개발해왔다. 2016년 인텔 엔지니어들은 이미 검증된 플로팅게이트(FG) 기술의 방향을 수직으로 바꿔 게이트 올 어라운드(Gate All-Around) 구조로 구성했다. 그 결과 발생하는 3D 트라이-레벨 셀(TLC) 기술은 다이 당 384기가 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었다.

2018년에 3D QLC 플래시는 셀 당 4비트, 64레이어로 다이 당 1,024기가 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인텔은 96층 레이어를 구현해 전체 면적 밀도를 줄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