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역대 최고 실적 달성…영업이익 68% 성장
엑셈, 역대 최고 실적 달성…영업이익 68% 성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2.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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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매출 344억6천만 원, 영업이익 75억 원 기록
엑셈 솔루션 및 서비스 맵
엑셈 솔루션 및 서비스 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엑셈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엑셈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44억6천만 원, 영업이익 75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 6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대폭 향상됐다.

엑셈 측은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내부 경쟁력 향상으로 인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으로 엑셈의 지난해 매출액은 247억9천만 원, 영업이익은 71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 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8.7%를 기록했다.

DB 성능관리솔루션 ‘맥스게이지’와 E2E 거래 추적 솔루션 ‘인터맥스’가 성장 견인 = 엑셈의 지난해 최대 실적은 국내 최다 DBMS를 지원하며 20여 년간 국내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DBPM)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맥스게이지(MaxGauge)’의 안정적인 매출 유지와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시장의 E2E(End To End) 거래 추적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의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특히 ‘인터맥스’는 NH카드, SSG.COM, 행정안전부, 우리은행, 유한킴벌리, 아모레퍼시픽 등 우량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이 48% 증가했다.

엑셈은 앞으로도 인터맥스를 앞세워 국내 APM 시장의 강자 자리를 더욱 확고하게 다진다는 방침이다. 인터맥스는 단일 사이트에서 6,000개 이상의 WAS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안정적인 운영 경험과 각종 성능 테스트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엑셈 측은 “그동안 국내 APM 시장은 주로 WAS 모니터링에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기업 IT 시스템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시스템 각 구간을 포괄적으로 통합 모니터링 함으로써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면서 “E2E 관점이 강화된 ‘인터맥스’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모바일-WAS-DB’ 전 영역 모니터링 제품 라인업 보유 = 엑셈은 ‘맥스게이지’, ‘인터맥스’에다 ‘인터맥스 모바일APM(InterMax mAPM)’을 더함으로써 ‘모바일-WAS-DB’ 전 영역을 포괄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엑셈은 기존 사업 영역의 안정성에다 고도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이 융합된 신사업을 균형 있게 추구해 앞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신제품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CloudMOA)’와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클라우드모아’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의 올인원 통합 관제에다 AI를 이용한 이상 탐지와 다차원 레벨 서비스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현재 대세로 자리 잡은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환경의 기업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투자 기업 ‘인스랩’의 쿠버네티스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매니지드 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 ‘겐트리’와의 연동까지 가능해져 엑셈은 이러한 ‘원스톱 클라우드 인프라 혁신 서비스’로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에 따르면 AIOps 시장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연간 27% 이상의 고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제1금융권과 대형 유통사를 비롯한 국내 다수 기업에서 ‘싸이옵스’를 기반으로 한 PoC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연내 사업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클라우드 올인원 통합 관제 및 AIOps 사업 성과 기대 = 엑셈 측은 “클라우드모아와 싸이옵스는 글로벌 솔루션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기술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라면서 “이를 통해 국내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솔루션 개발 본사가 국내에 있고, 20여 년간의 컨설팅 지원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고객 지원 서비스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산 솔루션 대비 사업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엑셈은 경기도 빅데이터 유통∙분석 체계 구축과 국내 유수 패션 기업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 등 다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년간의 빅데이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수요가 커지고 있는 유통, 마케팅 부문의 기업들에게 실제 비즈니스에 밀접한 인사이트를 제공 가능한 차별화된 컨설팅 역량을 확보했다.

또한 엑셈은 파트너사의 머신러닝 자동화(Auto ML)솔루션인 ‘데이터로봇(DataRobot)’과 워크플로우 기반 분석 솔루션 ‘나임(KNIME)’을 통해 데이터 분석 경쟁력을 강화했다.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3법 통과와 함께 성장 토양이 마련된 빅데이터 시장에서 사업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지난해는 기존 사업의 꾸준한 매출 성과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 기술과 솔루션을 모두 갖춘 한 해였다”라면서 “올해는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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