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UFS 3.1 상용 스토리지 솔루션 공개
웨스턴디지털, UFS 3.1 상용 스토리지 솔루션 공개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0.02.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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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ND MC EU521’, 5G 애플리케이션 및 성능에 최적화
웨스턴디지털의 UFS 3.1 상용 스토리지 솔루션 ‘iNAND MC EU521’
웨스턴디지털의 UFS 3.1 상용 스토리지 솔루션 ‘iNAND MC EU521’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임베디드 UFS(Universal Flash Storage) 디바이스 ‘웨스턴디지털 iNAND MC EU521(Western Digital iNAND MC EU521)’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JEDEC에서 새롭게 발표한 차세대 업계 표준 UFS 3.1의 쓰기 부스터(Write Booster) 기술을 적용한 UFS 3.1 상용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5G 애플리케이션 및 성능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웨스턴디지털 iNAND MC EU521 임베디드 플래시 디바이스는 모바일 개발자들이 UFS 3.1 인터페이스의 높은 대역폭(Gear 4/2 레인)과 SLC(single-level cell) 낸드 캐싱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대 800MB/s의 빠른 순차 쓰기 속도를 제공해 4K 및 8K 콘텐츠 다운로드, 클라우드로부터 대용량 파일 전송, 게임 등의 애플리케이션 사용 환경을 개선한다.

웨스턴디지털 iNAND MC EU521은 128GB와 256GB 등 두 가지 용량으로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휘버트 버호벤(Huibert Verhoeven) 웨스턴디지털 오토모티브, 모바일 및 신규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스마트폰은 영상 스트리밍부터 음악 재생, 게임 플레이, 사진 촬영, 결제 등을 아우르는 중요한 컴퓨팅 디바이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더 나은 성능과 높은 용량을 필요로 한다”라며 “쓰기 부스터 기술을 적용한 웨스턴디지털 iNAND MC EU521의 SLC 캐싱은 5G 기술과 결합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빠른 영화 다운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이번 신제품은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를 위한 웨스턴디지털의 iNAND 스토리지 솔루션은 96단 3D 낸드와 향상된 UFS 인터페이스 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상용 임베디드 제품군은 4K 및 8K 영상,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AI 등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정적이고 높은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밖에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애프터마켓용 메모리 카드와 혁신적인 데이터 백업 및 충전 디바이스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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