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5G 네트워크 인프라 신제품 대거 발표
인텔, 5G 네트워크 인프라 신제품 대거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2.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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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나노 SoC 인텔 아톰 P5900,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등
인텔 아키텍처 기반 기지국용 10나노미터 SoC ‘인텔 아톰 P5900’
인텔 아키텍처 기반 기지국용 10나노미터 SoC ‘인텔 아톰 P5900’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텔이 5G 네트워크 인프라용 신제품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5G 네트워크 기지국용 10나노 SoC ‘인텔 아톰 P5900’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네트워크 프로세서 ‘다이아몬드 메사’ ▲인텔 이더넷 700 시리즈 네트워크 어댑터 등이다.

‘인텔 아톰 P5900’, 인텔 아키텍처 기반 기지국용 10나노미터 SoC= 인텔 아톰 P5900 출시에 따라 인텔 아키텍처는 코어에서 액세스까지 그리고 네트워크의 가장 먼 엣지까지 확장됐다. 인텔은 이제 종전 예상보다 1년 앞당긴 2021년까지 기지국 시장에서 실리콘 공급자의 선두에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텔 아톰 P5900은 고도로 통합된 SoC로서, 고효율의 가상 컴퓨팅 환경, 초저지연, 가속화된 처리량, 정밀한 로드 밸런싱 등 현재 및 미래용 5G 기지국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5G 기지국은 2024년까지 600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은 공급사들과 협업해 미래 차별적인 솔루션의 일부로 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 3,0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의 근간이 되고 있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는 네트워크에 혁신을 주도해왔다.

5G의 영향으로 올해 전 세계 코어 네트워크의 50%가 가상화되고, 2024년 1까지 8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의 인텔 제온 골드 제품보다 최대 36% 향상된 성능과 42% 향상된 비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또 하드웨어 강화 보안과 빌트-인 암호 가속기로 데이터와 플랫폼을 보호한다.

인텔은 이와 함께 우선 순위가 높은 고객 워크로드 전반에 사용되는 새로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셀렉트 솔루션(Select Solutions) 18개를 업데이트했다.

5G 네트워크 가속용 차세대 구조화된 ASIC ‘다이아몬드 메사’ = 다이아몬드 메사((Diamond Mesa)는 5G 네트워크에 필요한 고성능을 제공하고, 지연 시간을 줄이는 인텔의 네트워크 프로세서로서 인텔의 프로세서와 FPGA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

다이아몬드 메사와 같이 구조화된 ASIC은 FPGA의 완전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 워크로드에서 최소한의 위험으로 최적화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전 세대 대비 성능 효율성을 두배로 높일 수 있다.

5G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이더넷 NIC ‘인텔 이더넷 700 시리즈 네트워크 어댑터’ = 인텔 이더넷 700 시리즈(코드네임 엣지 워터 채널, Edgewater Channel)는 인텔 최초의 5G 최적화 네트워크 어댑터로, 하드웨어 향상 정밀 시간 프로토콜(PTP/Precision Time Protocol)로, GPS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간 시간 동기화를 제공한다.

5G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해 지연 시간을 줄이려면 특히 엣지 서버에서 기존 이더넷 기술의 개선이 필요했다. 비용 효율적으로 네트워크 전반의 정확한 시간 동기화를 유지하는 것은 지연 시간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더넷 700 시리즈 어댑터는 향상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5G 네트워크에 필요한 시간 정확성을 높인다. 엣지워터 채널은 현재 샘플링 중이며, 2020년 2분기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인텔은 알티오스타(Altiostar), 델(Dell), 도이치 텔레콤, HPE, 레노보(Lenovo), QCT, 라쿠텐(Rakuten), VM웨어, ZTE 등 업체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해 시장 내 네트워크 인프라 기능을 향상시키고 엣지 솔루션의 출시 기간을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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