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아비바 E3D’ 업데이트
아비바, ‘아비바 E3D’ 업데이트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0.02.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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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사 기구의 배출 규제 IMO 2020 준수, “선박 엔지니어링 효율성 최대 40% 향상”
아비바가 국제 해사 기구의 배출 규제 IMO 2020을 준수하는 ‘아비바 E3D’의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했다.
아비바가 국제 해사 기구의 배출 규제 IMO 2020을 준수하는 ‘아비바 E3D’의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했다.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아비바가 선박 설계 소프트웨어 ‘아비바 E3D(AVEVA Everything3D)’의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했다.

아비바 E3D의 신규 업데이트는 최신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3차원 그래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최첨단 데이터 관리를 결합한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선박 엔지니어링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제 해사 기구의 새로운 배출 규정 IMO 2020을 준수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를 예측해 한발 앞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조선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 단계에서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성능이 뒷받침돼야 한다. 조선 해양/선박 분야에 특화된 이번 신규 버전은 이러한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됐다.

아비바 E3D 업데이트 버전에는 아비바 선체 베이직 디자인 모듈(AVEVA Hull Basic Design Module)의 첫 번째 배포 버전이 포함된다. 선박의 선체 구조물의 초기/기본 설계에 사용되는 이 모듈은 해양/선박 건조에 대한 측정, 공간 관리, 의장 설계 및 도면 작성 및 관리에 관한 주요 솔루션을 통합된 3D 환경으로 제공한다.

아비바의 COO(최고 운영 책임자)인 라비 고피나스(Ravi Gopinath)는 “지속 가능성과 운영 효율성, 프로세서 성능개선 극대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면 프로세스 간소화 및 속도 개선, 비용 절감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통합설계 및 통합 설계 데이터베이스 도구가 필요하다”라며, “고객들은 우리의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엔지니어링 효율성을 최대 40% 향상시키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운영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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