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거래소 김석진 신임 대표 선임
한국디지털거래소 김석진 신임 대표 선임
  • 홍석환 기자
  • 승인 2020.03.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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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오비 코리아 거래소사업 본부장 및 상무 역임

[디지털경제뉴스 홍석환 기자]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덱스코(DEXKO)’는 김석진 전 후오비 코리아 상무를 신임 대표(CEO)로 선임했다.

김석진 CEO는 키움증권과 리딩투자증권을 거쳤으며, 국내증권사 최초로 국민금 해외투자 주문에 대한 수탁 계약을 체결한 금융 전문가이다. 2017년 12월 후오비 코리아 초기 셋팅을 위해 합류한 이후 거래소 운영본부장, 거래소 신사업기획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후오비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전략 및 비즈니스 성과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석진 신임 CEO는 앞으로 비즈니스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집중한다. 또한 해외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55억2,8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2017년 하반기 설립 당시 35억5천만원 규모에서 90억7,800만원으로 올 4월말까지 자본금을 증자할 계획이다.

김석진 신임 CEO는 “덱스코의 리브랜딩의 과정에서 시스템 기능 고도화, 신규 서비스 론칭,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등으로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한국디지털거래소는 2018년 3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덱스코(DEXKO)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글로벌 핵심 인재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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