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와 AI 접목 ‘아인슈타인 AI’ 발표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와 AI 접목 ‘아인슈타인 AI’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1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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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이메일 마케팅 기획 및 실행 환경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세일즈포스는 마케팅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아인슈타인 AI’를 선보였다.

아이슈타인 AI는 마케팅 담당자가 보다 효과적이고 스마트한 이메일 마케팅을 기획 및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 주요 기능은 ▲아인슈타인 인게이지먼트 프리퀀시(Einstein Engagement Frequency) ▲아인슈타인 전송 시간 최적화(Einstein Send Time Optimization) ▲아인슈타인 콘텐츠 태깅(Einstein Contents Tagging) ▲트랜잭셔널 메시지(Transactional Messaging) 등이다.

아인슈타인 인게이지먼트 프리퀀시는 고객 행동 패턴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담당자가 적절한 횟수의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향상시키고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싫증을 유발하지 않는 마케팅을 구현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 발송 시간 최적화는 AI가 분석한 고객 데이터에 기반해 마케터가 최적의 시간대에 이메일을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고객이 가장 편안한 시간에 마케팅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는 높이면서 구독 취소와 같은 역효과는 최소화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 콘텐츠 태깅은 이미지 인식 기능을 통해 마케팅에 활용할 이미지에 대한 태그를 자동으로 삽입하는 기능으로, 최대 25개의 태그 삽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미지 태깅에 대한 정확도를 제고하고 이미지에 대한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

마케팅 클라우드에서는 프로모션 메시지 뿐만 아니라 트랜잭셔널 메시지(Transactional Messaging)도 함께 지원한다. 마케팅 담당자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발송하는 구매 확정, 배송 알림, 암호 초기화와 같은 메일을 발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트랜잭셔널 메시지에 프로모션 관련 내용도 포함할 수 있어 통합되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마케팅 클라우드와 AI의 접목은 단순히 마케팅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이 더욱 원활한 브랜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AI가 제시하는 인사이트는 복잡하고 다양한 마케팅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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